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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4년 6월 2일 월요일

2014.06.03 17:09

文學 조회 수:960

 1.  대구 화원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은 대전역까지 와서 부품을 구입했다. 출장 가는 길에 겸사해서 부속품을 구입하려고 했던 것은 그만큼 시간적인 절약을 위해서였다. 사실상 이런 방법을 통하여 많은 부속품을 조달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아무리 많은 부속품을 구입해도 그 중에 한 두 가지는 꼭 떨어져서 중고 기계에서 빼내어 체워 넣을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선호할 수 없었다. 언제나 새 것과 중고품의 차이로 인하여 문제가 불거졌으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핑요로 하기도 했었다.

 

앞서 납품한 부산의 D.U 라는 곳의 기계도 그랬었다. 체인이 떨어져서 중고를 끼워 넣었더니 납품한 뒤에,

  "털커덕!" 거리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칼 날까지도 느껴질 정도로 심하여 다시 부속품을 택배로 보내기도 하였으니까? 이런 중고 사용은 자재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부속품으로 인한 재고 파악에 있어서 쉽지 않았는데 그런 게 의외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었으므로 나름대로아 왔왔다. 게 해결되니 않는 문제가 많은

 

  부속품을 구입하여 기계에 조립을 하기 위해서다.

 

올 해 나이, 79세인 모친이 언제부터인가 목 디스크를 앓았었다. 그래서 구부정한 모습으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게 폼이기도 하였고 트레드 마크처럼 보였었다.

 

그런데 그 목디스크가 문제였던 모양이다. 물론 연세 탓도 있었지만 혈전이 응고가 되면서 그쪽 오른쪽 경동맥을 막게 되었고 증상은 왼쪽 편으로 내려 왔지만 얼굴, 팔, 다리를 못쓰는 위험한 뇌경색이 찾아오게 되었던 것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세 째 동생에게 듣기까지 나는 그 정확한 변명을 알지 못했었다.

 

  "목 부분의 오른쪽 경동맥이 막혀서 수술을 하게 되도 50 퍼센트의 확률 밖에 없다는데..."

  그 말을 세 째 동생에게 듣고 나는 불안이 극도에 달했다.

  덩달아 나도 혈압이 약간 높았었는데 아무래도 경동맥의 혈관이 막혀서 뇌경색이 오는 초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할 듯 싶었다. 세 째 동생에게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연유를 알게 되었는데 동네 병원까지 가서 영양제를 맞다가 갑자기 혈압이 높아져서 큰 병원에 가보라고 세 째 동생에게 전화가 갔던 모양이다.

  "C.D.N씨 자제분이신가요! 여기 병원인데요? 어머니 되시는 분이 병원에 오셔서 진찰을 받고 계시는데 상태가 안 좋아서 큰 병원에 가 봐야 겠습니다."

  그렇게 전화가 왔던 모양이다.  

 

공교롭게도 나는 대구에 출장 중이었으므로 전화가 왔어도 바로 가보지 못하였을터였다.

대구에서 돌아 온 뒤에 마침 그 소식을 들었는데 그 이유는 세째 동생이 모친의 주민등록 번호를 물어서였다. 그래서 그 연유를 알게 된 것이다.

병원에 와서 입원을 시켜야 하는데 모친에 관한 신분증과 개인 신분을 알 수 있는 게 전혀 없어서 서류를 접수 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 내용을 알고 나서도 바로 가지 못했다. 이것 저것 할 일을 해야 했으므로...

김포, 양산에 택배로 기계 부속품을 보내고 어제 구읍의 축사에서 차량이 빠져서 빼내기 위해 경운기로 뒤를 받혀서 밀었었는데 하필이면 조수쪽 후미등이었다. 후미등을 끼워 넣는 프라스틱 원형 부분이 깨졌다. 일단은 운전해서 다녀야 했으므로 그곳을 깨진 곳을 교체를 하였더니 오후 6시가 넘자, 저녁을 먹고 집을 나섰다. 

 

모친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곳은 대전광역시 중촌동의 썬 병원이었다. 마침 내가 병원에 갔을 때는 4층 중환자실에 입실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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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