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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옻 나무 (2)

2014.05.20 06:48

文學 조회 수:1226

  옻 나무 잎을 짖이겨서 손등과 팔굼치에 문질러 준 피부를 다른 쪽 손바닥으로 만질 때마다 딱쟁이가 느껴진다.

 

  아직 빨갛게 부워 오른 곳에 거친 딱쟁이가 손가락 끝에 느껴지면서 그 안쪽에서도 가렵지 않고 쓰라린 느낌이다. 하지만 왼쪽 등은 아직도 낫지를 않아서 부워 오른 곳에 잔뜩 성이 나 있다가 오른손가락이 눌러질때마다 안에서 부워 오른 피부가 탁탁거리면서 굴곡진 곳이 아릿한 것이 아직 낫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어렷을 때 외가집 뒤뜰에 심어져 있던 옻 나무를 우연히 만지고서는 온 몸에 두두러기처럼 반점이 생기고 긁적거려서 옻 나무 근처에 가지도 않았왔었던 기억이 뚜렷하다. 그래서 옻 탐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았었다.

 

   그런 옻 나무를 지금은 몸에 적응력을 가져 보려고 가까이(?) 하려고 하니 무슨 생각이라도 하는 것일까? 옻 나무에서 잎을 따서 손으로 짖이겨서 손등과 팔목에 바르고, 옻 순을 따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그리고 옻 닭으로 만들어 먹으려고 차차로 강도를 높이려고 하는 이유도 면역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옻 닭을 먹게 되는 최고의 성취(?)를 이룰테고 그로 인하여 자연히 옻 나무를 만져도 옻 탐을 하지 않게 되려는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하게 됨으로서 얻게 되는 최고의 보양식은 내 치질을 없애줄까?

 

  봄 철에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얻은 옻 순을 데쳐 먹고 아내와 나는 가려움증으로 잔뜩 고생을 하였었다. 그렇지만 그 가려움 증으로 며칠 동안 고생한 보람으로 얻은 것은 치질이 좀 나아졌다는 점이었다. 치질이 심해졌을 경우를 나는 몸의 건강이 적신호로 켜졌을 때라고 생각해 왔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흐르고 체력이 급격히 약해지면 더 심해지곤 했었으니까? 지금은 치질을 척도로 삼고 좀더 옻 요리에 관심으 갖어 볼 요량(?)이다. 아마도 이러저래 옻으로 만든 요기를 먹게 되면 무엇이 좋아 지는지 많은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건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옻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급선무 같았다. 물론 옻 잎을 따서 짖이겨서 피부에 바르는 것 말고도 옻 닭을 먹기 위한 수순을 밟아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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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