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2014.05.11 08:09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내일은 대구에 기계를 납품하려 간다.
지금 제작하고 있는 기계도 4월 18일 납품 날짜로 잡혀 있었다. 그리고, 다음 기계는 4월 말 일인데...
이 기계부터는 계속 연기를 하게 될 것 같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기계를 의뢰 받았는데 우선 순위가 빨리 끝낼 수 있는 순서부터 작업에 들어 갔던 것이다. 너무 많은 기계를 한꺼번에 주문 받아 놓고 연기하는 것도 무척 고민스럽다.
"오늘 기계 갖고 올 수 없어!"
대구에 있는 bak Sang Su 에게서 전화가 온 것은 오전 11기 경이었다. 원래 납품 날짜는 내일이었다. 그런데 하루가 더 앞당겨 지게 된 것인데...
두 말 할 것도 없이 혼쾌하게 대답한다.
"알았어! 점심 먹고 출발하지..."
나는 기계를 싣고 있는 중이었다. 아내와 아침부터 다퉜으므로 기분이 지랄같은 상태였다. 그래서 기계를 시든 것도 혼자서였고 전혀 거들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서 천정에 매달린 체인부록으로 중앙에 바를 걸치고 끌어 올린 뒤에 차를 후진하여 싣었다. 공중에 매달린 기계가 이리저리 회전을 하였으므로 중심을 잘 맞춘 뒤에 내려야만 했다.
아내와의 부부싸움은 간혹 짜증스러울 정도로 힘들게 한다.
욕심이 지랄 같이 많은 탓에 혼자 독점하다시피 하는 여러가지 꽁돈을 챙겨 넣고는 꿀꺽 삼키는 게 여간 불쾌한 게 아니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좋았다. 제가 여기저기 들어오는 공자 돈을 'in my porkt' 한다고 해서 내가 싫어 하는 건 아니었다. 언제나 나를 헐뜻고 펌하 하는게 버릇처럼 뒤따른다. 그래서 자신에 관한 신상을 조금만 지적하면 그 뒤에는 펄쩍 뛰면서 온갖 말을 늘어 놓는 것이고...
어쨌튼 부부 싸움을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아침부터 대판 싸운 뒤에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았다. 하기야 대구로 기계를 싣고 출발하여 밤 8시에 돌아 왔으니까? 그리고는 각자 다른 이불을 펼쳐 놓고 잤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92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4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9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7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3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8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75 | 0 |
855 |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 文學 | 2013.10.17 | 2131 | 0 |
854 | 납품할 기계의 완성을 코앞에 두고... | 文學 | 2013.10.17 | 2094 | 0 |
853 | 방법론? | 文學 | 2013.10.16 | 2091 | 0 |
852 | 10년 전과 비교하여... [1] | 文學 | 2013.10.15 | 1964 | 0 |
851 | 계절적인 변화들 | 文學 | 2013.10.15 | 1877 | 0 |
850 | 오늘은 수북리로 풋고추를 따러 갔다가... | 文學 | 2013.10.13 | 2137 | 0 |
849 | 가장 기본적인 생활 [6] | 文學 | 2013.10.09 | 1706 | 0 |
848 | 기계 제작 일에 대하여... [1] | 文學 | 2013.10.11 | 1776 | 0 |
847 | 기계 제작에 대하여... (2) | 文學 | 2013.10.12 | 1761 | 0 |
846 | 더 맛있는 것의 차이 | 文學 | 2013.10.12 | 1945 | 0 |
845 | 헤르만 헤세 의 '향수' | 文學 | 2013.10.07 | 1979 | 0 |
844 | 줄넘기를 시작하면서... | 文學 | 2013.10.06 | 1958 | 0 |
843 | 두 가지 일을 병행한다는 것 [1] | 文學 | 2013.10.02 | 1830 | 0 |
842 | 미수금에 대하여... [2] | 文學 | 2013.09.30 | 1922 | 0 |
841 |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 文學 | 2013.09.30 | 0 | 0 |
840 | 비가 내리는 게 고마운 이유 [1] | 文學 | 2013.09.29 | 2300 | 0 |
839 | 가을의 정취에 취하기 전에... [2] | 文學 | 2013.09.25 | 2042 | 0 |
838 | 생각의 변화에 대하여... | 文學 | 2013.09.25 | 1803 | 0 |
837 | 엄지텍 1TB 외장형. 하드를 구입했다 | 文學 | 2013.09.25 | 2540 | 0 |
836 | Y.A 라는 사람 | 文學 | 2013.09.22 | 1939 | 0 |
835 | 윳놀이 | 文學 | 2013.09.22 | 2208 | 0 |
834 | 남들 쉴 때 일을 해야 하는 업종 | 文學 | 2013.09.21 | 1994 | 0 |
833 | 축제는 끝나고... | 文學 | 2013.09.20 | 2020 | 0 |
832 | 순간의 실수 [1] | 文學 | 2013.09.18 | 1905 | 0 |
831 | 추석을 전후하여... | 文學 | 2013.09.16 | 2136 | 0 |
830 | 기계를 수리하면서... | 文學 | 2013.09.16 | 2003 | 0 |
829 | 또 하루가 시작되는데... | 文學 | 2013.09.15 | 1962 | 0 |
828 | 돈의 쓰임을 줄이자! | 文學 | 2013.09.13 | 0 | 0 |
827 | 인대가 늘어난 다리 때문에 (4) [1] | 文學 | 2013.09.13 | 2223 | 0 |
826 | 구읍의 주소 [1] | 文學 | 2013.09.12 | 1990 | 0 |
825 | 출장 중에... [1] | 文學 | 2013.09.12 | 1755 | 0 |
824 | 밀양 출장 ( 생각 모음 159 ) [1] | 文學 | 2013.09.10 | 3284 | 0 |
823 | 기계 계약을 하러 가면서... [2] | 文學 | 2013.09.07 | 2044 | 0 |
822 | 이 불경기에... | 文學 | 2013.09.06 | 0 | 0 |
821 | 인대가 늘어난 다리 (3) [1] | 文學 | 2013.09.05 | 2149 | 0 |
820 |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2) [1] | 文學 | 2013.09.05 | 2096 | 0 |
» |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 文學 | 2014.05.11 | 825 | 0 |
818 | 인대가 늘어난 다리 (2) [3] | 文學 | 2013.09.04 | 2084 | 0 |
817 | 인대가 늘어 난 다리 [1] | 文學 | 2013.09.03 | 2408 | 0 |
816 |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 文學 | 2013.09.01 | 2284 | 0 |
815 | 8월 말에 즈음하여... [1] | 文學 | 2013.08.31 | 2143 | 0 |
814 |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 文學 | 2013.08.29 | 2162 | 0 |
813 | 청주에서... | 文學 | 2013.08.25 | 2235 | 0 |
812 | 여름과 겨울 | 文學 | 2013.08.25 | 2303 | 0 |
811 | 귀뚜라미에 대한 소견 | 文學 | 2013.08.24 | 2612 | 0 |
810 | 부부란 무엇인가! | 文學 | 2013.08.23 | 2673 | 0 |
809 | 트집 (2) [2] | 文學 | 2013.08.19 | 0 | 0 |
808 | 트집 | 文學 | 2013.08.18 | 0 | 0 |
807 | 인생역로 | 文學 | 2013.08.18 | 2221 | 0 |
806 | 파키스탄인이 찾아 왔다. | 文學 | 2013.08.17 | 221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