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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라
2004.11.30 01:45
집 없는 환자가
길거리에 누워 있으면
엠뷸런스가 실어가서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나라,
가난한 서민들이 시장에 들러
서로의 정담을 주고 받으며
콩나물 한 움큼이라도 덤으로 받아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나라,
직장 없는 무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기대하며
따뜻한 방구들에서
희망으로 겨울을 날 수 있는 나라,
부모 없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생계, 학비 걱정없이
어두운 터널을 환하게 지날 수 있는 나라,
언제쯤
그런 나라는 올 것인가.
언제쯤
그런 나라가 이 땅 위에도
봄에 피는 꽃처럼
환하게 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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