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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변명
2014.04.27 08:04
경기도 김포의 G.G 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는데...
"우리 기계가 언제 되죠?" 는 것이었다. 나는 참으로 난감했다. 오늘로서 두 달째로 접어 들었고 약속한 날짜는 다음 달이었는데 아직도 전혀 작업에 들어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제가 바빠서 그동안 다른 일을 하느라고 작업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에이, 그럼, 어떻게 해요!"
결국 오고야 말았다는 심정으로 모든 상황을 털어 놓았다. 아주 부드럽게...
"일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납품할 기계를 만들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비참(일을 해주지 못하고 이렇게 다른 곳의 기계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곤궁한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아, 매를 맞아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심정이 이런 것일까?
계속 변명을 늘어 놓아야 할 판이었다.
경기도 김포의 G.G 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는데... "우리 기계가 언제 되죠?" 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오늘로서 두 달째로 접어 들었고 약속한 날짜는 다음 달이었는데 아직도 전혀 작업에 들어가지 못하였기 때문이지요! "제가 바빠서 그동안 다른 일을 하느라고 작업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에이, 그럼, 어떻게 해요!" 결국 오고야 말았다는 심정으로 모든 상황을 털어 놓습니다. "일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납품할 기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말해 버렸습니다. 아, 매를 맞아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심정이 이런 것일까요! 계속 변명을 늘어 놓아야 할 판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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