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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뒤 산의 언덕을 바라보면서...

2014.04.24 00:44

文學 조회 수:991

Noname29.jpg


뒷산의 언덕에 엷은 색의 잎이 돋아 나는 참나무 군락지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자연은 시시때때로 다른 옷을 입는데 어느 때는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고 지금처럼 봄에는 엷은 연초록 빛이 된다.

 

 이런 환경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건 자연의 변화에 따른 인간의 간사한 눈으로 탐미하려는 어설픈 마음이겠다. 자연의 오묘한 조화는 그 안에 차고 넘쳐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도록 더 넓은 영역을 품고 있는데, 어찌 속좁은 인간의 눈으로 그런 모든 느낌을 담을 수 있겠는가! 다만 계절의 변화로 일어나는 겉모양만 잠깐씩 느낄 뿐.


Noname28.jpg


  그 어디에도 인간을 위해 자연히 배푸는 향연은 존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인위적으로 자연을 거슬러 왔으므로...

  그에 따른 보답을 받기보다 피해를 입고 고통을 받아야만 할테니까?

  세월호의 침몰도 자연을 거역한 인간의 욕심이 빚어 낸 참사는 아니었을까? 

  인간은 항시 자연을 거역하고 그에 따른 참사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다.

 그리하여 이 세상은 번번히 슬픔에 젖는데 그것이 삼라만상으로 변화는 자연의 이치가 아니었다.

  오로지 인간 자신을 위한 인공적인 형태로 집을 짓고 밭을 일궈 왔었다.

  그것이 얼마나 자연을 훼손하고 피해를 입일 수 있는지에 관하여 고려하지 않은 체,

  더 큰 재해를 낳는다고 위험을 보내는 자연을 외면해 왔다.

  마침내 가장 최악의 경우 고층 건물이 무너지고 대형 참사가 일어나게 되는데도

  그것이 궁극적으로 인공물의 특성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다.

  항상 대형 사건으로 일어난 모든 원인은 인간이 만들어 낸 가공 형상이

  영원하지 않음으로서 얻게 되는 기본적인 조건의 불일치와 같았다.

  가령 배가 바다에 빠진다던가, 대형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추락하여

  바다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함이었다.

  자신의 변화보다도 더 슬프거나 아름답지 못하였다.

  한마디로 꼴볼견들이다.

  온갖 심술로 가득찬 졸부들의 하는 작태였다.

  무릇, 돈이라면 환장을 하고 그로 인하여 다른이들이 피해를 입어야만 하는

  그 놀라운 업보에 길들여져서  전혀 앞뒤를 분간하지 못하였다.

  행여 그렇게 자신들만을 위해 남을 위하지 않는 것이 당년한 노릇이라도 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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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