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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시간 낭비에 대하여... (2)
2014.04.19 09:09
날짜가 너무 빨라서 부여잡고 가지말라고 애원하고 싶을 정도다. 그렇지만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붙잡기 보다 어떻게 남아 있는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좀더 계획하고 추진해애햐 한다.
그것을 아는 것은 자신뿐이다. 그래서 현재의 시간에 대한 소중함일 늘상 일깨워야 하는 것 같다. 내 시간에 대한 가장 높은 황용성을 결정할 때 어쩌면 매 순간 내리는 판단이 이렇게 중요할 때도 없으니까!
너무나 많은 이들이 바다 속에 침몰한 선박의 객실 속에서 갖혀 있었지만 해상에서는 그들을 건져올릴 마땅한 대안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매 순간 시간이 촌각을 다투며 흘러 갔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3일째나 되었지만 전혀 진도가 없지 않은가!
상황은 악화되어 배는 가라 앉았고...
매 순간 정확한 판단과 갖고 있는 장비, 기술,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진두 지휘할 영웅의 부재.
어쩌면 관료들이 아닌 사회 물정을 몸소 겪어 왔던 심한 풍랑과 험산 태풍에도 견뎌낸 사람만이 갖고 있는 놀라운 위기 대응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정부적인 인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건 역시 그런 이유에서였다.
대통령의 현장 방문.
차라리 정부에서 추진할 것이 아닌 가장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 지취자였더라면 재빨리 침몰하는 선박을 건져 올리고 그 안에 탑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았을까?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허비했으며 더 깊은 곳으로 갈아 앉은 선박 속에서 남아 있을 생명이 얼마나 존재할지도 미지수였다. 그만큼 촉각을 다투는 낭비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었으니까?
지켜보는 이들은 답답한 마음 뿐이고...
생각 모음 (195)
1. 한번 잘못된 것은 되돌리기 힘들다.
2. 굽히거나 휜 것을 애초에 경화제를 넣고 회반죽을 버무린 뒤에 벽에 발라서 미장을 하는 작업을 한다고 할 때, 고도의 작업자가 멋지게 발라서 외벽을 장식해 놓았다. 그런데 그것이 이미 굳고 나서 다시 깨뜨린 뒤에 모양이 잘 못된 곳을 없애고 붙여 놓을 수 있을까?
그처럼 한 순간 지나가 버린 뒤에는 되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할 수 있었다. 이미 상태가 변했기 때문이면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서다. 그처럼 일이란 짧은 순간에 아주 전문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것을 단순화시켜서 바라보며 아주 유용한 방법으로(기발하게) 새로 개발된 특별한 기구, 물체, 용도, 등 기존의 작업이 아닌 새롭게 바꾼 신물질, 신기함, 신무기, 신형물질 등이 있다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세월호의 구조는 그처럼 시간을 너무도 많이 낭비한 탓에 이제 되돌릴 수 없었다. 그 것은 안에서 구사일생으로 사람을 구해낸다고 해도 이미 생사를 보장할 수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3. 얼마나 이 시대는 영운이 필요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중에 가장 기본이 된 상황등을 외면하고 살고 있는 건가!
그럼으로 이런 노래가 갑자기 떠오른다.
"짜가가 판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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