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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얼굴을 다쳤을 때

2014.03.15 08:18

文學 조회 수:1085

얼굴을 다쳤을 때가 여전히 뇌리에 남아 있었다.

1년이 지난 일이건만...

구정 하루 전날이었다.

아침부터 아내와 옥신각신 싸웠다.

  "내일이 명절인데, 오늘도 일을 할려고..."

  "나무를 잘라야 겠어!"

  일을 시작한 것이 오전 10시부터였다.

  그렇지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하지 못하고 화목 보일러에 넣을 땔감을 만들어 놓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목 보일러에 넣을 나무를 잘라 놓기 무섭게 바닥을 드러냈다. 그래서 명절에 사용할 땔감을 많이 장만하지 않을 수 없었으므로 그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 당시 나는 이 작업이 극히 위험하다는 판단을 미처 갖고 있지 않았다. 전기톱을 사용하여 나무를 통강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왠지 그것이 얼마나 위험 천만한 일인지 짐작조차 하지 않았다. 

  오전 10시 10분 나무를 자르는 작업을 시작한다.  

untitled_226.jpg

 

얼굴을 전기톱으로 10cm 이상 다쳤을 때

'아차, 클일 났구나!' 싶었었다.

 

untitled_225tm.jpg

 

전기톱이 튀어 올랐는데 얼굴에 선뜩한 느낌이 들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뿐이었다. 눈탁한 느낌이 빰에 들었고 재빨리 동작을 복구하였지만 다른 때와 이상한 느낌이 든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얼굴에 아릿한 느낌이 들면서 점점 심각해져 왔는데 그 느낌은 점점 더 거세졌고 그것이 우려한 것처럼 심각한 사태로 뒤바뀐 것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커다란 상처가 얼굴에서 흘러내래는 핏물과 함께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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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