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얼굴을 다쳤을 때

2014.03.15 08:18

文學 조회 수:1082

얼굴을 다쳤을 때가 여전히 뇌리에 남아 있었다.

1년이 지난 일이건만...

구정 하루 전날이었다.

아침부터 아내와 옥신각신 싸웠다.

  "내일이 명절인데, 오늘도 일을 할려고..."

  "나무를 잘라야 겠어!"

  일을 시작한 것이 오전 10시부터였다.

  그렇지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하지 못하고 화목 보일러에 넣을 땔감을 만들어 놓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목 보일러에 넣을 나무를 잘라 놓기 무섭게 바닥을 드러냈다. 그래서 명절에 사용할 땔감을 많이 장만하지 않을 수 없었으므로 그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 당시 나는 이 작업이 극히 위험하다는 판단을 미처 갖고 있지 않았다. 전기톱을 사용하여 나무를 통강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왠지 그것이 얼마나 위험 천만한 일인지 짐작조차 하지 않았다. 

  오전 10시 10분 나무를 자르는 작업을 시작한다.  

untitled_226.jpg

 

얼굴을 전기톱으로 10cm 이상 다쳤을 때

'아차, 클일 났구나!' 싶었었다.

 

untitled_225tm.jpg

 

전기톱이 튀어 올랐는데 얼굴에 선뜩한 느낌이 들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뿐이었다. 눈탁한 느낌이 빰에 들었고 재빨리 동작을 복구하였지만 다른 때와 이상한 느낌이 든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얼굴에 아릿한 느낌이 들면서 점점 심각해져 왔는데 그 느낌은 점점 더 거세졌고 그것이 우려한 것처럼 심각한 사태로 뒤바뀐 것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커다란 상처가 얼굴에서 흘러내래는 핏물과 함께 시작된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1135 탁구 동호회 사진 secret 文學 2017.09.05 41 0
1134 탁구장에서... 文學 2023.12.29 40 0
1133 생활 습관의 무서움 (5) 文學 2023.11.27 40 0
1132 어제 의뢰 받은 기계 수리 *** 文學 2023.11.21 40 0
1131 돌발 상황과 현실 직시 *** 文學 2023.11.08 40 0
1130 벗어 날 수 없는 함정 文學 2023.11.03 40 0
1129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4) *** 文學 2023.10.28 40 0
1128 주말과 휴일 할 일 文學 2023.10.07 40 0
1127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1126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2023.06.04 40 0
1125 아침에는 집중이 잘되는데 밤에는 그러지 못하다. 文學 2023.05.24 40 0
1124 다시 기계 제작 일에 집중하면서... *** 文學 2023.05.16 40 0
1123 탁구장에서 느끼는 감정 文學 2023.05.16 40 0
1122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학과시험> *** 文學 2023.04.25 40 0
1121 이번에 울산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2) [1] 文學 2023.04.22 40 0
1120 유튜버들의 사랑 (2) *** 文學 2023.04.16 40 0
1119 나는 누구인가! (11) *** 文學 2023.03.13 40 0
1118 일요일 출근 (2) *** 文學 2023.03.13 40 0
1117 딸의 결혼식 이후 (4) *** 文學 2023.02.07 40 0
1116 '코로나 19' 5차 예방접종 secret 文學 2022.11.04 40 0
111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3) *** 文學 2022.09.20 40 0
111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5) *** 文學 2022.06.16 40 0
1113 연락두절이 불러 일으킨 시행착오 文學 2022.03.07 40 0
1112 토요일은 밤이 좋아 (2) 文學 2022.03.06 40 0
1111 토요일은 밤이 좋아! 文學 2022.03.05 40 0
1110 체중이 불었다. 文學 2022.02.19 40 0
1109 책 제목의 선정과 그 뒤... 文學 2022.02.07 40 0
1108 아무도 모르게... 文學 2022.02.04 40 0
1107 새로운 결심과 변화에 민감한 이유 文學 2022.02.02 40 0
1106 유튜브 (18) [2] 文學 2021.11.27 40 0
1105 L.S 서보모터 文學 2021.10.23 40 0
1104 홈페이지의 고장과 복구 (2)*** 文學 2021.04.15 40 0
1103 글의 내용을 숨김다는 것에 대한 필요성 secret 文學 2021.03.01 40 0
1102 글 쓰는 작업 (2) 文學 2021.01.17 40 0
1101 걱정과 추석 2020.9.23 文學 2021.01.14 40 0
1100 2020..9. 8. 화요일 아침에... 文學 2021.01.13 40 0
1099 망년회 secret 文學 2019.12.29 40 0
1098 대구 출장 (100) 文學 2019.06.10 40 0
1097 불면증 secret 文學 2019.03.21 40 0
1096 어제 탁구 경기에 대한 평가 secret 文學 2017.11.20 40 0
1095 일요일의 일상 2017.03.20. 월 secret 文學 2017.03.23 40 0
1094 아침에 탁구를 치는 것 secret 文學 2016.10.03 40 0
1093 역경의 세월을 지나서 황혼을 맞기까지의 과정 중에... 文學 2023.12.10 39 0
1092 1 secret 文學 2023.11.24 39 0
1091 어제 일요일 하루 *** 文學 2023.10.23 39 0
1090 추석 명절 날 아침에... 文學 2023.09.29 39 0
1089 맥 OS 에서 작업 *** 文學 2023.07.28 39 0
1088 어제 청성의 아랫밭에서... *** 文學 2023.07.23 39 0
1087 집에서 키우는 닭이 계란을 부화하여 병아리가 나왔는데... 文學 2023.05.20 39 0
1086 과로사의 원인 (2) *** 文學 2023.05.14 3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