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당장 필요한 4대의 모터로 인하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부산의 N.I에서는 중고 기계를 갖고갔지만 아직도 대금을 줄 계획이 없는 듯하고...

정말이지 내 보내는 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들어오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쓸 돈만 많은 형국이었다.

생각 모음 (179)

1. 방법론.

2.  내가 하는 일을 내가 가장 잘 안다. 그것을 남이 대신해 줄 수 없었다. 어쩌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철재를 사 왔는데 부가세를 합쳐서 98만원이 들었다.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가 다르다.

3. 어제는 치과에서 5개의 앞 이를 해 넣기로 하고 (아래 이) 30*5=150만원으로 계약을 하고 100만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하였다. 3월 21일 이를 (틀니)해 박기로 구두(말)로 해 놓았다.

4. 어제는 서보모터 값으로 모두

  A 서보모터 150,000+B 서보모터300,000 + C 서보모터 드라이버 1,580,000 (모터 29만원 2개, 드라이버 50만원 2개), D 서보모터 드라이버만 2개 900,000 (45만원씩 90만원) 등 도합 2,960,000 원을 들였고 치과에 1,000,000 원을 합치면 3,980,000원이 지출되었다.  당장 4대의 서보 모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오후에 철재상회에서 철제 890,000 원. 어제 구입한 D 라는 곳에서 서보 드라이버 500,000 을 합치게 되니 5,370,000 원이 된다. 이틀만에 이 돈을 쓴 것이다.  

  이틀만에 이렇게 돈을 쓸 수 있다니...

  그렇지만 이 지출에 대하여 심각한 휴유증을 느낄 수 있을까?

  경기도 G.I 라는 곳에서 NC 기계 주문을 하고 계약금으로 받은 돈을 모두 사용하였는데 재료비를 더 구입할 필요가 있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곳에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 중에 가장 비중을 찾이한 서보모터와 서보모터 드라이브의 구매는 심각한 손실을 나타낸다. 기존에 판매된 기계들의 용량 문제로 교체하여야만 하는 곳이 늘어 난 것이다.  부산의 T.Youn, 대구의 S.G, 동두천의 D.S, 그리고 새로 주문 받은 G.I 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에 장착할 모터들이었다. S.G라는 곳에 출장을 가서 하루종일 고생한 A/S 중에 갑자기 부각된 용량 부족문제...

  그래서 'ㄱ' 이라는 기존의 서보모타를 'ㄴ'이라는 서보모터로 교체하기 위해서 많은 지출을 불가피하게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최근에 갖고 있던 'ㄴ'이라는 두 대의 제품을 나는 모두 사용했는데 한 대는 이번에 D.U 라는 곳에 납품한 최신형의 NC 기계, S.G 라는 곳에 몇 일전에 A/S 를 하면서 교체한 모터등이었다. 그렇지만 그 것 말고 4대가 더 필요했으므로 긴급히 구입할 필요가 있었다. 

5. 방안에서 내려와 1층 사무실에서 이 글을 쓰고 있었다. 이곳은 그야말로 춥고 싸늘하기만 하였다. 일을 하러고 내려왔다가 화목 보일러에 나무를 넣은 뒤 생각이 두서없이 떠올라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쓴다.

  이상하게 환경이 악화되면 더 많은 생각, 느낌, 글이 써진다. 몸에 한기를 느끼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염두에 두고 있었다. 3층에서는 책상 앞에 다시 테이블을 올려 놓고 서서 노트북 컴퓨터를 작업하는 이유도 그런 맥락에서였다. 

6. 아래한글, 엑셀로 텍스트 화일을 표로 만드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엑셀로 글씨를 여러 개 써 놓고 표로 만들었더니 잘 되었다. 그래서,

  ' 아래 한글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뒤에 아래 한글에서 찾아 냈다.

  예전부터 사용하던 주소록이 2000년도 이후부터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표를 만들어 주소, 전화번호, 메모등을 담아 두는 것이었다. 

7. 부산 출장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