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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인의 죽음을 보면서... (2)

2014.03.04 23:43

文學 조회 수:1422

인간이 그렇게 쉽게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A 씨가 뇌종양 4기. 뇌종양으로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이 어눌해져서 뇌수술을 받았었고 3개월 정도 의사가 살 수 있다는 진단을 했었다고 했다. 그 뒤 뇌수술후에 대전의 선병원에 내려와서 병원에 입원하였고 방사선 항암치료를 받던 중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작고했다고 그의 부인이 말했습니다.

  "돈은 서울에서 뇌수술을 받고 오백만원, 대전 썬 병원에 입원비용이 천 만원 들었는데..."

  A 씨의 부인이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말했다. 

  서울 병원에서는 뇌수술을, 대전 썬병원에서는 1개월 간 입원만 했는데 특실이여서 많이 들었던 모양이다. 

 

우리는 A 씨의 부인과 친분이 있었다. 그녀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외판원이었는데... 남편은 젊어서 인쇄소에 직원으로 다니다가 나이가 들면서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기 전까지 아파트 경비 일을 했었다. 

A씨를 알게 된것은 불과 1년전부터 밭에 마늘을 심게 되면서 부터였다. 하지만 그 전에도 그의 부인을 통하여 남편에 관한 얘기를 상세하게 듣게 되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다. 

  "인쇄소에 다녔었는데 봉급을 받으면 자신이 쓸 돈을 빼 놓고 주는데.. 절반도 되지 않았어요!"

 

  사실 체력이 호리호리 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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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