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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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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직업적인 편린에 대하여...

2014.01.02 14:31

文學 조회 수:1334

<한자사전片鱗 [ 편린 ] 한 조각의 비늘이란 뜻으로, 사물(事物)의 아주 작은 일부분(一部分)>

 

  어제(2014년 1월 1일) 오후.

  CNC 기계로 대구에 납품할 기계의 척 부분을 드릴 작업 했는데... 구리스 리뿔을 장착할 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작업하다보니 반대로 가공을 하였으므로 매우 심기가 불편하다.

  '어떻게 거꾸로 작업 할 수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불가하였다. 하지만 드릴 5mm 짜리 3개나 부러뜨린 뒤에 성공을 할 정도로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었다.  

 

  1월 1일부터 일을 해야만 된다는 절박함. 이것은 무엇보다 돈 때문이었다.

  '돈 벌이가 보장되어야만 운영할 수 있는 운영비라도 건질 것이 안닌가!' 하는 우려 속에...

  그래서 1일부터라도 작업을 시작하려는 것이지만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끝낼 즈음에는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보다는 뿌듯함과 활력이 솟는다. 그만큼 할 수 있는 직업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작업을 할 때는 무언가 모르는 활력이 일어나는 것 같다. 무엇보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염두에 갖고 있음으로 해서 빨리 하여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림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집중력도 강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 할 수 있는 직업적인 일이 필요하다.' 라고 하는가 보다. 

 

  새삼스러운 건 아니었다.

  일이란 자신에게 미래를 제공하므로 ...

  극단적으로 일을 갖고 있지 않은 최악의 상황을 보면

  그것이 너무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자신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뜻은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심지어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

  부지런한 쥐가 굶어 죽지 않는다. (내가 지은 명언)

  모두 그런 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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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