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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50세부터...

어지럼증과 연관된 기억들

2013.12.22 11:10

文學 조회 수:60

-부산 출장 (144)에서 인용인용. 2013년 12월 22일 -

 

 

2.  머리를 만지면 마치 수박을 두두리는 것처럼 둥둥 울린다.

 

3. 이처럼 살면서 불굴의 의지를 갖는 이유는 멀까?
예전과 다르게 3년 전에 나는 부산 출장 중에 극심한 어지럼증에 시달리곤 했다. 이것은 체력적으로 많은 고통을 수반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도저히 출장을 다닐 수 없다는 한계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그것을 만성적인 피로와 건강 악화에 무게를 두고 새로운 분석을 하기에 이른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은 그것이 혈압 상승을 가져왔고 한 순간에 뇌출혈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나는 어지럼증으로 쓰러지고 말았었다.   

 

  그 뒤 3년이 흘렀다. 새로운 사실은 늘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었다. 이 노력만이 새로운 안배였다. 질적인 삶도 정신적인 건강도 어찌보면 육체에서 나왔다. 육체가 병들고 나약하면 정신도 흐릿해지고, 잠에 취하게 되고, 그리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었다. 언제나 몸을 움직이고 '체력적인 운동'을 하는 것만이 나이를 먹으면서도 늘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운동을 습관처럼 이어간다. 아침에 일어나면 줄넘기를 하고, 낮에도 틈틈히 자전거를 타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한다. 

 

4. 부산 출장으로 전에는 기력이 쇠진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출장 때문이 아니고 평상시의 신체적인 특징이 병약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출장으로 인하여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과로까지 겹치게 되자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밖에 없었다을 것이다. 그 뒤, 운동을 하게 되고 건강을 되찾았지만 여기서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죽음의 그림자(어지럼증.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을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를 느낄 수 있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