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겨울의 얼굴

2013.12.07 08:41

文學 조회 수:1267

  이 겨울의 초입에서 막 눈을 뜨는 것만같다.

 

  겨울이 혹독하다는 건 아무래도 겨울을 맞이하면서 준비해야만 하는 게 많아서 라고 생각이 든다. 추위를 견디기 위한 땔감, 방한을 위하 겨울 옷, 집 앞의 눈을 치우기 위한 재설제(모래, 염화칼슘), 자동차의 체인 등을 준비하여야 하고...

 

  겨울은 혹독하여 한시도 밖에서 생활하는 게 어렵다. 매서운 칼바람으로 작업하는 게 어렵다. 그래서 활동의 재약을 많이 받게 된다. 무엇보다 낮과 밤의 길이가 짧다보니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 그 짧은 시간에 끝내야하고 만약 산에 올라 갔다가 하산하지 못한다면, 그런 긴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둠속에서 조난자가 될수도 있었다. 

  그것이 겨울의 진정한 면모(얼굴?)였다. 겨울의 산행을 일찍 서둘러서 하산하여야 하리라!

  겨울의 자연은 더욱 혹독하여 길어진 겨울밤 만큼이나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땔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그많은 땔감이 걱정이다.

  내가 땔가메 눈독을 들이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겨울동안 땔나무를 장만한다는...

 

  11월 초순부터 나무를 때었다. 

  수북히 쌓여 있는 나무가 겨울 중반까지 갈까? 줄어드는 양이 예사롭지 않았다. 덜컹 겁도 난다.

  '긴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를 생각하니 땔감 걱정이 다시 고개를 든다. 하지만 월요일에 전주로 납품하는 기계를 마치기 전까지는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었다.

  이틀전인가 집 근처에 나무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아침 안개 속에 현장을 찾은 적이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5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5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5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3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6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45 0
986 작업 방법 (36) 文學 2022.12.28 36 0
98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7) 文學 2022.10.11 36 0
984 어제, 드디어 기계 납품을 한다. (2) 文學 2022.10.06 36 0
983 변화의 시작 (9) 9/14 文學 2022.09.20 36 0
982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7) *** secret 文學 2022.02.25 36 0
981 체중이 불었다. (5) *** 文學 2022.02.21 36 0
980 가장 중요한 문제... 탈고의 길 文學 2022.02.13 36 0
979 유튜브 (2) 文學 2021.11.13 36 0
978 글 쓰는 작업 (3) secret 文學 2021.01.17 36 0
977 바뀐 편집 작업 secret 文學 2021.01.15 36 0
976 글을 씀에 있어서... 2020.09.27 secret 文學 2021.01.14 36 0
975 발안 출장 文學 2023.08.08 36 0
974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文學 2024.03.18 35 0
973 일 이란? 文學 2023.12.30 35 0
972 불면증 *** 文學 2023.12.19 35 0
971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 文學 2023.10.28 35 0
970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2) *** 文學 2023.10.26 35 0
969 벌초를 하러 가서... 文學 2023.09.28 35 0
968 쓴 글의 편집 과정에 목을 매달아야만 하는 이유 文學 2023.09.17 35 0
967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 文學 2023.08.12 35 0
966 청성의 아래 밭에서...(2) 文學 2023.07.23 35 0
965 10미터 절벽에서 경운기와 함께 떨어진 나 *** 文學 2023.06.26 35 0
964 5월의 시작 앞에서... (2) 文學 2023.05.01 35 0
963 내 인생의 경험 文學 2023.04.20 35 0
962 어머니의 초상 중에... 文學 2023.04.08 35 0
961 카드 단말기 문제 文學 2023.04.06 35 0
960 작업 방법 (20) 文學 2022.12.10 35 0
959 카드 지출 文學 2022.11.02 35 0
958 웃기는 장면. 유튜브에서... (2) *** 文學 2022.10.13 35 0
95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2) *** 文學 2022.10.04 35 0
956 탁구장에서... (20) *** 文學 2022.06.30 35 0
955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5) *** 文學 2022.02.23 35 0
954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文學 2022.02.14 35 0
953 목적에 거는 기대 (2) 文學 2021.12.08 35 0
952 사업적인 수단과 꿈의 차이점 *** 文學 2021.11.05 35 0
951 코로나 사태와 탁구장 (동호회 탁구) secret 文學 2021.09.14 35 0
950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19.04.09 35 0
949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18.01.04 35 0
948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2017.02.25 secret 文學 2017.03.02 35 0
947 직업적인 생활의 방편 文學 2023.11.24 34 0
946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23.11.24 34 0
945 잠이 오지 않았을 때... 文學 2023.10.19 34 0
944 생계 수단과 운동 (6) 文學 2023.10.13 34 0
943 탁구장의 분위기 *** 文學 2023.10.05 34 0
942 편집 작업 (200) *** 文學 2023.09.21 34 0
941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 文學 2023.09.12 34 0
940 생활의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지 않고 지켜진다. *** 文學 2023.09.01 34 0
939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938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4) 文學 2023.06.11 34 0
937 나는 누구인가! (13) 文學 2023.03.14 3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