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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눈이 온 뒤에...

2013.11.28 23:33

文學 조회 수: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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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남쪽 편을 바라보면서...

오른 쪽의 작은 실개천 옆으로 4차선 국도가 지나가고 나란히 그옆으로 옥천 영동 국철이 함께 놓여 있었다. 

이 실개천은 내 책(쓴 책)의 '날아가는 오리 1, 2, 3' 편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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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내린 눈은 꽤 많이 았었다. 그것을 아침부터 제설차가 지나가면서 바닥에 남아 있는 눈을 도로쪽으로 다시 밀어 넣는 데 아마 치우려는 것보다 녹게 하려는 듯싶다. 아마도 도로 바닥에는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으리라! 눈이 내린 뒤에 기온이 금격히 떨어져서 밤새 얼어 버렸다. 그것을 제설기가 달려 있는 화물차가 밀고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진으로 찍지 않았으면 몰랐을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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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가 지나가면서 도로에 남아 있던 눈이 바닥에서 다시 폭발하듯이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청소차량의 앞부분에 제설기가 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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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편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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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편으로는 마침, 고속전철이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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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교처럼 건설된 고속전철은 현재 옥천에서 대전간에 터널공사중이었다. 지금은 일반철도로 다니는 있었다. 터널이 계통되면 이곳은 폐철로가 된다. 우회로를 미리 건설하여 난공사 구간을 일반 철도를 이용하다보니 번거로웠었다.

"고속철도 중복 구간입니다. 현재 고속열차가 진입하고 있으므로 기다렸다가 통과하게 됩니다."하는 안내 방송이 무궁화호열차를 타고 올 때 가끔씩 듣곤 했었다.

 

  고속열차가 지나가는 육교 아래쪽으로 일반 철도가 지나가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옥천-대전간 고속열차 구간은 터널이 건설중이었다. 현재 이 육교도 터널로 직선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폐철로가 될 것이다. 그 뒤부터 이곳으로 고속열차는 지나가지 않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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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쪽의 전신주는 행길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었으므로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대략 5~6m 떨어진 곳이었지만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것 같다. 전선도 전혀 다른 곳이지만 마치 옥상 위로 지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리모콘으로 내 사진을 찍었는데 촛점이 맞지 않아서 명확하지가 않았다. 고정을 하여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서 수동 조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DSLR 카메라는 렌즈를 조립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에 '자동-수동' 레바가 달려 있었다. 그래서 수동으로 바꾸고 촛점을 손으로 돌려서 맞춘 뒤에 고정시켜서 찍게 되면 리모콘으로 찍을 경우 촛점을 자동으로 찾게 되는데 사진에서 비켜 서 있는 경우 촛점이 맞지 않게 된다. 이 경우 수동이 조작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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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지만 2~3년 전부터 야산을 개간하여 비탈진 경사로에 200 평규모의 택지가 분양되어 그곳에 몇 세대의 가구가 새로 들어 섰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불가 200여미터 떨어진 그곳은 아마도 경이로운 새 주택단지들이 조성되었다. 그곳에도 차별화를 갖게 된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서 신기루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가장 첫 집은 내가 있는 곳에서도 보였다. 고풍스러운 전경이 마치 사찰을 연상시킨다. 옛날 식으로 지어서 돈도 많이 들었다고 소문이 자잘했다. 하지만 모든 게 그렇지만은 않았다. 외벽은 몇 겹으로 바르고 베란다에 유리창을 둘렀다. 짓는 과정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무척 많은 돈이 들었을 것이라는 짐작케  했었다. 5억 정도라면 믿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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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3km 이상  떨어진 산 자락에 햇살이 비추웠다. 구름이 끼인 하늘에 유난히 햇살이 비집고 들어와 산자락을 비추웠는데 유난히 그곳만이 밝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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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마을로 진입하는 교각에서 우측에 위치하였다. 그러므로 첫 집인 셈이다. - 

 

 

벌써 11월도 끄뜨머리다. 

무척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훌쩍 지나가는 듯싶다. 

벌써 계절도 바뀌기 시작하느라고 눈이 쌓인 풍경이 펼쳐 보인다. 옥상 위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을 내려다 보니 온통 새하얀 빛이다.

 이렇게 겨울 풍경은 유달리 달아지는가! 싶으면서도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못해 왔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옥상에서 DSLR 카메라로 세상을 적나라하게 사진으로 찍어 본다. 아직까지도 전문가답지 않음은 모든 사진을 AUTO(자동) 로 찍는 것이 나아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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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