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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농사 일을 시작하고 3일 째
2013.10.21 07:45
농사 일을 한지 3일째다.
오늘은 구읍의 밭에서 팥과 콩을 벨 것이다. 그리고, 내일은 청성의 밭에 가서 팥을 베고...
오전만 농사 일에 전념하고 오후에는 기계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어제는 오후 3시 반에 돌아온 뒤에 기계 일을 하지 못했다. 엇그저께도 군서 산밭에서 오전만 끝내고 돌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후에 기계 일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이처먼 농사 일을 한 뒤에 오후에 기계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무산되는 것은 그만큼 육체 노동으로 피로가 가중된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집중력이 떨어져서다. 그만큼 태만해 졌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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