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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에서 ...

농사 일이란? (2)

2013.09.30 08:21

文學 조회 수:1146

한마디로 요행을 바랄 수 없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entoisketch113.png

 -글 쓰는 게시판내의 그림그리는 툴로 그린 그림-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오전. 청성의 170평의 논에 보리를 심었다. 밤부터 다음날인 29일(일요일) 밤까지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자 괜히 걱정이 든다. 논이여서 물빠짐이 좋지 않아서 물이 고인 곳이 많을 것이다. 

 

  또한 경운기로 밭을 갈다가 쟁기로 끼우려고 몽키스페너를 풀밭에 놓고 왔었다. 

  오늘(9월 30일) 월요일.

  삽을 들고 가서 물이 고여 있는 곳에 고랑을 파고 몽키스페터를 두고온 풀밭에서 연장을 회수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도 했다. 청성(옥천에 있는 지역이름)까지 24km 를 왕복으로 갔다오면 48km를 갔다오기에는 기름값이 의외로 몇 만원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자주 갈 수 없으므로 다음에 몽키스페너를 회수할 수 밖에 없었다. 삽을 갖고가서 물이 빠지는 고랑을 더 파줄 필요가 있었지만 그렇게도 못하고...

 

생각해보면 청성까지 거리가 멀다보니 올 한 해 농사도 그렇게 자주 찾아 가지 못했던 것같다. 그래서 농사도 엉망이었는데 자주 찾아 갔었어도 별 수 없었겠지만 농사도 봄에 보리를 수확한 것 빼고는 그다지 성공했다고 볼 수 없었다. 

 

생각 모음 (167)

청성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뒷 처리를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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