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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순간의 실수
2013.09.18 07:50
명절을 침대에서 보내는 심정은 그야말로 못할 일이었다. 음력 설날을 그렇게 보냈던 기억이 자꾸만 떠올랐는데...
예전 같으면 명절 전의 휴일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겠다고 결심을 하곤 했었다. 그 짧은 기간 동안에 결코 책을 완성할 수는 없었지만 어쨌튼 그렇게까지 결심을 굳힐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장 많은 시간을 갖게 되는 연휴 기간동안,
'이번에는 꼭 탈고를 하여 책을 만들겠다.'는 열의를 불태우곤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은 움추러들고, 소실해지고, 또한 몸조심을 하기 위해 최소한의 활동에 제한을 두게 된다.
그 이유를 들자면 '순간의 실수', '방심의 결과', '전혀 얘상 못했던 돌발적인 사고', '무의미 한 듯이 느껴지던 병원 신세', 그리고 ' 형제들의 문병'을 들 수 있었다. 어제도 얘기 했지만 명절 전에 기계로 작업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명절 전 날에 다쳤던 징크스가 생겼다.
음력 1월 1일 하루 전 날이었다. 엔진톱으로 오른 쪽 빰과 코까지 다쳤었다. 그리고 그 때를 상기하게 되면 불현듯 가슴이 아프다. 119차량을 타고 가면서 지혈이 되지 않는 듯 피가 손바닥에 줄줄 흘러 내렸는데 수건을 겹쳐대고 누르고 있는 손바닥 사이로 줄줄 흘러 내기면서 차량 바닥에 떨어진다.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고 할까! 왜, 그렇게 다쳤던 기억이 오래 가는 걸까? 아무래도 그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즐거운 명절이 돌아 올 때마다 그 때의 사건이 생각나게 되니까! 그리고 그런 감정은 아무래도 글에 묻어 나게 될 때까지는 가슴에 남아 있으리라!
강렬하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고뇌의 얘기가 아무래도 즐거운 명절마다 떠오른 다는 사실은 왠지 슬픔 느낌을 주지만 이젠 그런 가족. 형제. 친척 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그런 사건을 겪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방어망을 내뿜는 건지도 모른다.
여기서 내가 바라보는 견해 차이는 매우 달랐다. 그 당시와 지금 생각을 비교할 수 있다면 이제는 외부에서 그 상황을 검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더 감정적이지 않아도 될테니까? 내가 자꾸만 그 상황을 떠올리게 되는 이유가,
'글로 어떻게 표현해서 써 내려갈까?'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어서였다. 그만큼 긴박했던 그 때의 상황을 나는 잊을 수가 없었다.
생각 모음 ( 163 )
1. 직업적으로 모두 다른 일에 종사를 한다. 그리고 각자의 직업에 있어서 천차만별이지만 수입과 비교해 볼 때, 더욱 달라 보였다. 그러므로 그 특징을 파악해 볼 때 같은 시간에도 수입의 차이가 월등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게 인간미하고는 전혀 다른 것같다. 인간미는 내성이었고 사람의 갖자 성격. 품위를 결정짓는데 돈과는 무관하였다.
책을 많이 읽고 노력을 하는 사람은 똑똑한 만큼 성공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매우 정확한 순간에 위기를 모면하는 천혜의 선견지명을 발휘할 수 있는 게 그것은 문학적으로 매우 유사한 경우를 책에서 읽고 이미 몸에 습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뒤에 성공을 하여 어느 정도 재산을 모을 수 있게 되면 자신의 할 일을 결정하여 취미를 갖고 그 때부터는 좀더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때부터는 바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된다.
2. 밀양의 D.S 이라는 곳에서 결제를 받지 못하였다. 그렇게 부탁을 하였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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