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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밀양 출장 ( 생각 모음 159 )

2013.09.10 10:57

文學 조회 수:3283

1. 출장중에...

어제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1톤 화물차에 실려 있는 기계를 갖고 밀양의 D.S 이라는 공장에 납품을 하였다. 그리고 12시에 그곳을 나와 양산(부산)의 T.Y 라는 공장에서 기계 수리를 하게된다. N.C 기계의 볼스크류 쪽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계속 서보모터가 앰프에 에러 메시지가 떴다. 그 뒤 작동이 멈추게 되는 현상이 속출한다.

  "이상한데..."

  "거 봐요! 내가 머랬어요! 거짓말이 아니랬죠!"

  그곳도 부부가 함께 하는 작업장이었다. 500평 정도되는 공장을 구입하여 형제가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두 공장이 한 건물에 절반씩 나누워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모들도 이곳의 주택에서 함께 살고 이들 부부는 양산의 아파트(예전에는 통도사에 아파트가 있었다)에서 출퇴근을 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다.

 

  내 몸은 차량을 운행하여 양산까지 내려 왔지만 하루 전 날, 청성의 밭에가서 경운기로 밭을 갈고 보리를 심어서 그런지 몸이 무겁지만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고 오히려 개운한 게 느낌이 좋았다. 

 

2. 지름길

  이름하여 지름길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주 가깝게 충북 '금강IC'에서 '물금IC'까지 가는 길을 찾아 냈다.

 

 Untitled_976.jpg

 

'영산IC'에서 나와서 직진을 하다가 초동초등학교에서 좌회전을 해서 지름길을 타게 된다. 그러므로 '초등초교-은진'까지 가는 이 길의 중간지점에 내 거래처인 D.S 이라는 공장있었고 이곳을 경우하여 '남밀양IC"까지 가서 '물금IC'로 나와 T.Y 라는 거래처를 다시 들렀었다. 

  돌아 올 때도 마찬가지로 '남밀양IC'에서 나왔고 다시 지름길을 경유하는데 이 길은 그다지 좋은 길이 아닐 수도 있었다. 중간에 농로길도 있었으므로 매우 익숙하지 않으면 엉뚱한 길로 들어설 수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 주의가 필요하였다. 그리고 '영산IC'까지 가기전에 '부곡 하와이도' 지나게 된다. 어쨌튼 4차선 도로 사이에 마을을 통과하는 지름길이 문제가 된다. 중간에 농로길을 거치게 되면 훨씬 가깝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초동초등학교에서 진입하여 은산까지 가는 마을 길이 매우 어려운 코스였다. 그 다음 은산부터 '남밀양IC'까지 다시 4차선 도로여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Untitled_978.jpg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는 민자여서 통행요금이 배가 비쌌다. 그래서 편법을 쓴다.

대구에서 창원까지 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를 타고 가다가 '영산IC'에서 빠져서 '남밀양IC'까지 지방도로를 타고 가는 것이다. 그리고 '남밀양IC'로 들어 가서 '신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어제는 왕복을 했다. '남밀양IC'에서 '물금IC'까지 가는데도 5,000원이 넘게 나온다. 

한마디로 '대구-부산 민자 고속도로'를 전부 통행하게 많은 통행료를 물어야만 했으므로 대신 '민자고속도로'는 조금만 이용하고 대신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방법을 내게 찾게 된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었다.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던가 창원까지 가는 '남해안고속도로'와 창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대구까지 가는 그야말로 긴 장정을 선택하였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가곤 했었다.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로 들어가지 않고 우회하는 고속도로는 사실 그 전부터 이용했었지만 그렇게 고집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통행요금이 터무니 없이 비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이 이 지름길을 나는 '행운의길' 이라고 부를참이다. 항상 이 길을 이용할 것이고... 

 

  이 지름길을 왜, 행운의 길이라고 부를까?

  사실, 많은 잇점이 있었는데 우선 기름이 적게 든다. 두 번째는 '경부고속도로'와 '남해안 고속도로'를 타는 것보다 거리가 가깝다. 시간이 더 걸리지도 않는다. 또한, 민자고속도로를 타고 갈 때와 비교해보다 훨씬 통행료가 저렴했다. 그만큼 거리가 가까웠으므로... 물론 지방도로와 농로길을 찾아드는 것 빼고는 그다지 나쁜 상황도 아니었다. 이런 관계로 내 '행운의 길'은 가장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이었다. 아마도 이 발견을 나는 콤롬보스의 '신대류의 발견' 과도 같이 비견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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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