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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대가 늘어난 다리 (2)

2013.09.04 07:58

文學 조회 수:2081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 맞다.

 

  다행히 아픈 왼 쪽 무릎이 하루가 지난 오늘은 많이 나아졌다.

  어제 저녁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군남초등학교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왔었다. 

 

  아침에는 발을 딛기도 힘들더니 저녁무렵부터 그나마 나아진 느낌이 들었다. 훨씬 들 아팠으므로 견딜 수 있을만해서 운동을 나선 것이다. 작업복에 작업화를 신고 자전거를 타고 가서 운동 기구(앉아서 팔로 당겨서 앉아 있는 의자가 반대로 올라가는 동작)를 반복해서 계속하는데도 쌀쌀한 날씨탓일까?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해가 떨어지면 이내 추워지는 것이다.  

  두 번째 운동은 굽어져 있는 의자에 드러누웠다가 앞으로 일어서는 동작을 열 번 정도 계속한다. 

  "휴-우!"

  앞으로 일어나서 앉을 때마다 내 쉼을 뱉어 낸다. 다시 등을 굽은 등걸에 대고 누워 고개를 뒤로 젖힌다. 하늘의 별이 보이고 학교 뒷담이 내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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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