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2013.09.01 07:09

文學 조회 수:2284

Untitled_970.jpg

 

  어젯밤에는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따라 올라 가면서 둑방 길을 계속 달렸다.

 

  날씨가 무더위에서 한결 선선해 졌음을 체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습관은 자전거를 타고 군남(충북옥천의 지명) 초등학교까지 1km 를 타고 가서 그곳에 있는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팔운동과 등 운동을 병행하게 된 점이었다. 밤 10시 캄캄한 어둠 속에서 홀로...

 

돌아올 때도 둑방길을 따라 내려온다.

 

  이참에 자전거를 설명하자면, 높게 들어 올린 안장 위에서 아예 일어서서 힘껏 패달을 밟는다. 한번씩 힘을 주면 자전거가 쭉쭉 나간다. 일어서서 내려 눌러줄 때마다 최고치의 속도가 난다. 이렇게 일어서서 폐달을 밟게 되면 무엇보다 체중을 실어서 강력한 힘을 전달 할 수 있었다.  

 

  많은 힘이 집중적으로 다리에 쏱아 붓는 만큼 속도가 따라서 배가 한다. 주위 배경도 씽씽 달아 나듯이 진출할 때마다 상쾌한 느낌처럼 온몸에 엔돌핀도 솟구쳤다. 

  이런 속도감은 자전거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탓법(?)이다. 

 

  선선한 야간의 날씨로 인하여 무척 상쾌한 기분조차 느낄 수 있어서 운동 효과도 그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게 아직도 이런 자전거를 강력하게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좋았다. 

 

  당분간은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속도감을 즐기고 싶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밤 10시에 기계 제작을 하는 야간 작업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초등학교로 가서 운동 기구로 사용하는 이유는 걷는 것보다 빨리 갔다 올 수 있어서였다. 

 

  무더웠던 여름철에는 즐길 수 없는 느낌이었다. 자전거의 속도감이 좋은 것은 내가 일어서서 힘껏 패달을 굴러서 나아갈 수 있어서 그만큼의 쾌감으로 전달해져 왔다. 왜냐하면 발에 전달해오는 느낌이 다시 속도로 바뀌어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엇그저께는 어제와 달리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그런 속도감을 느낌 수 없었다. 그래서 바람을 넣는 곳에 고무밴드를 바꾸고(무시) 난 뒤에 다시 바람을 넣어 두웠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문 들어온 '자동 기계'(밀양의 D.S) 를 만지게 되면서 야간 작업도 불사하고 있었다.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리고 연달아 뒷작업이 NC 기계 두 대를 해야만 했다. 비록 계약금은 받지 못한 상태였지만 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음미할 수 있는 게 행복같다. 오랫만에 느끼는 행복. 그것은 일에 대한 충성도를 반증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사실을 나는 육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비중을 둔다.

 

  육체가 건강하지 않게 되면 야간작업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3년 전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닐 때만해도 야간 작업을 하게 되면 너무도 힘이 들었었다. 그 뒤부터는 어떻게 해서든지 일을 끝내고 체력 운동을 하고저 해왔었다.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5918 최선을 다 한다는 건? secretnew 文學 2024.05.20 0 0
5917 기계 수리와 일요일 출근 작업의 필요성 文學 2024.05.19 2 0
5916 주말과 휴일 근무를 한다는 건 오래된 습관이다. *** update 文學 2024.05.18 3 0
5915 올 해 병아리 부화가 쉽지 않네요. *** 文學 2024.05.17 4 0
5914 이석증 32일 째 *** 文學 2024.05.16 4 0
5913 수요일 secret 文學 2024.05.15 0 0
5912 이석증 31일 째 *** 文學 2024.05.15 4 0
5911 내 몸을 혹사한 죄 secret 文學 2024.05.15 5 0
5910 내 사랑 내 곁에 수록된 목록 내용 *** 文學 2024.05.14 5 0
5909 내과 병뭔에 왔다. [1] 文學 2024.05.14 8 0
5908 이석증 30일 째 날 *** 文學 2024.05.14 5 0
5907 이석증 29일 째*** 文學 2024.05.13 4 0
5906 선과 악 (3) secret 文學 2024.05.12 0 0
5905 유튜브 동영상 편집 secret 文學 2024.05.12 0 0
5904 이석증 27일 째 文學 2024.05.12 3 0
5903 유튜브에 올릴 노래를 녹음하면서... 文學 2024.05.11 5 0
5902 우수관 설치 공사 文學 2024.05.10 3 0
5901 사기꾼 (11) 文學 2024.05.09 8 0
5900 사기꾼 (10) 文學 2024.05.09 5 0
5899 사기꾼 (9) 文學 2024.05.09 4 0
5898 사기꾼 (8) 文學 2024.05.09 4 0
5897 사기꾼 (7) 文學 2024.05.09 3 0
5896 이석증 23일 째인 어제 [1] 文學 2024.05.09 3 0
5895 이석증 23일 째... 文學 2024.05.08 45 0
5894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1] 文學 2024.05.06 5 0
5893 청성 밭에서... (51) 文學 2024.05.06 3 0
5892 사기꾼 (6) 文學 2024.05.05 3 0
5891 청성면 거포리에서... (50) *** 文學 2024.05.05 2 0
5890 통키타 픽업 엠프 증폭기을 구매한다. *** 文學 2024.05.04 3 0
5889 사기꾼 (5) 文學 2024.05.04 5 0
5888 아, 오늘은 힘이 넘친다. 文學 2024.05.03 3 0
5887 A 씨에 대한 견해 secret 文學 2024.05.03 0 0
5886 사기꾼 (4) 文學 2024.05.03 5 0
5885 사기꾼 (3) *** 文學 2024.05.02 7 0
5884 1 secret 文學 2024.05.01 0 0
5883 사기꾼 (2) [76] secret 文學 2024.05.01 0 0
5882 사기꾼 [64] secret 文學 2024.04.30 0 0
5881 서울 김포 출장 (122) 文學 2024.04.30 5 0
5880 인터넷 신문고에 접수한 내용 2024년 4월 25일 *** 文學 2024.04.29 14 0
5879 이석증 15일 째 *** [1] 文學 2024.04.29 4 0
5878 이석증 14일 째 *** [1] 文學 2024.04.28 4 0
5877 9시21분 시험 안내 방송이나온다. [1] 文學 2024.04.27 5 0
5876 이석증 11일차 [1] secret 文學 2024.04.27 0 0
5875 백 핸드 쇼트 文學 2024.04.26 3 0
5874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시험 1일 전 文學 2024.04.26 3 0
5873 이석증 11일 째 文學 2024.04.26 5 0
5872 개인정보 분쟁조정 위원회 文學 2024.04.29 12 0
5871 123 [4] secret 文學 2024.04.25 0 0
5870 인터넷 옥션 중고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다가...*** 文學 2024.04.25 6 0
5869 이석증 10일 째 [2] secret 文學 2024.04.25 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