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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2012년 2월 23일의 대구 출장은 '오산 출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기계를 납품하고 한 달만에 무려 세 번씩이나 A/S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본문 중에...-

대구 출장 (34)

2013.08.24 13:25

文學 조회 수:1104

8월 21일 (수요일_) 대구 성서공단의 S.Gf라는 곳에 새로 연구를 한 기계를 납품 했지만...

문제점이 돌출하여 다시 8월 26일 (월요일) 시운전을 하기로 하고 일단은 철수를 했다. 그리고 문제점들을 찾아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하나씩 나열하여 그것을 고쳐 나가야만 했다.

1. 우선 척부분의 센서 부착이다.

이 부분은 척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었다.

2. 앞의 머리부분이 약간 낮아서 높여야 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12mm 와샤를 갖고 가야한다.

3. 제품이 떨어지는 작업 다위의 제작이다.

오늘 작업 다위는 제작한 상태다. 그 위에 함판을 부착하려고 페인트 칠까지 했다.

4. 샤퓨트의 앞에 코 부분의 성형이다.

너무 작게 잘라 내서 완전히 고정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5. 역시 프로그램의 수정이다.

프로그램이 척과 칼날이 들어오는 순서가 너무 빠르다.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약간 시간차를 두워야 할 듯 싶다.

6. PLC 의 교체다.

전기 전선을 연결할 때 220V 전원을 넣어야만 하는 것을 380V 전원이 들어가서 내부의 입력쪽 트랜스가 모두 불에 탄 듯 싶었다.

7. 전자 부레이크의 고장이다.

전자 부레이크가 두 번씩이나 연속해서 타버렸다. 그리고 어제 새로 3개를 구입하면서 46,000원씩 지불했다. 억울해도 한 참 억울한 문제였다.

8. 스위치로 전원을 끌 수 있게 하는 것.

9. 지관 장착을 하는 앞의 실린더를 반대로 할 것. 전원이 꺼졌을 때 실린더가 위로 올라가지 않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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