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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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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작동과 프로그램 설치 (2)

2013.07.22 18:20

文學 조회 수:2460

 Untitled_950.jpg

 오늘로 3일 째였다.

  프로그램만 매만지고(?그러고 보면 애인을 만지듯이 매우 지극정성이다) 있는 것이...

  날짜가 길어질수록 좋지 않았다.

 

  사실 모든 것이 준비하는 과정이 길었다. PC를 준비해야만 했는데 그것도 COM1 포트로 기계와 연결을 시켜야만 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프린터와 PC 내에 모든 구성을 만들고 나서 길게 심호흡을 하는 것조차 너무 길었다.

 

untitled_427.jpg

 -작년 5월 무렵 G.An 이라는 곳에서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 새벽에 도착하여 혼자서 공장 내부에서 전원을 켜고 기계 앞에 서 있는 중에... -

 

  오늘로 중반전으로 접어든 기분이다. 

  그러면서 작년에 대전 광역시의 G.An 이라는 곳에서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와는 사뭇 달랐다. 그 때보다는 환경이 좋았기 때문이다. 열악한 조건에서 내가 낮에는 일을 하므로 제대로 프로그램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퇴근하고 난 뒤와 새벽에 컴퓨터로 자업을 하여야만 했었다. 특히 일요일에는 거짐 살다시피 했는데...

  그것이 지금은 너무도 힘든 경험이 되었다는 점이었다.

 

  지금은 대전광역시까지 12km 의 거리를 달려가지 않아도 되었다. 내 공장에서 프로그램을 하루종일 다듬기만 하는데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밖으로 나가서 닭장과 개집을 들여다 본다.  그러다가 다시 돌아와서 컴퓨터 책상 앞에 앉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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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