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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전기 자전거 (11)

2013.07.19 14:00

文學 조회 수:2500

Untitled_943.jpg

-들깨를 심기전에 들깨모를 담은 그릇으로 세 개를 준비했었다. -

 

전체 경작지의 4분의 1정도에 들깨를 이틀 전에 아내와 함께 모종했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지를 않아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모두 타죽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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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이틀간 심은 들깨는 제대로 성장하여 수확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지경이었다. 사진기의 파로라마 형식으로 찍었더니 중간이 튀어 나온 것처럼 굴곡이 되었다. 사실 파로라마 형식으로 찍은 사진은 넓고 길게는 찍히지만 현실적으로는 굴곡진 것이 반대로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

 

  전체 경작지 중에 5분의 1 정도만 들깨를 심었고 다른 곳은 모두 콩을 그 전에 심었다. 콩을 심기 전에 들깨도 기계로 심었는데 들깨는 싹이 돋지 않은 것이다. 아마도,

  '들깨는 콩 심는 기계로 심는 것은싹이 나오지 않아요!' 그렇게들 얘기를 했었지만 무시하고 편리함만을 쫒다가 재차 심게 된 것이다. 뒤 늦은 후회감이 든다. 청성의 500평 밭도 모두 그렇게 심었었는데 헛 일을 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 모종을 엇그저께 했지만 이제 비가 오지 않아서 걱정이다. 

 

 들깨를 한 고랑 심고 나머지 네 고랑은 모두 콩을 심었다. 하지만 워낙 자갈밭이여서,

  '수확이 많이 되지 않을라라!' 고 예상할 정도로 성장이 더디고 군대군대 비들기, 고라니가 파 헤쳐 놓은 곳은 전혀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그곳에 다시 아침마다 들깨를 심어보지만 수확양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 정도로 척박한 땅이었다. 

 

  농사를 짓다보면 수확을 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다. 1개월 전에 감자.마늘을 캘 때가 그랳었다. 그것은 그동안의 노고가 고스란히 묻어 있었으므로 그 보상을 받는 수확의 기쁨을 그나마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드는 것같다. 

 

  이번에 콩과 들깨를 심으면서 아내는 내게 핀잔을 주웠다.

  "심어만 놓으면 모두 다 자라는지 알지요?"

    모두 맞는 말이다. 그래서 아침마다 충북 옥천의 가화리 아파트 옆에 심어 놓은 밭에서 풀을 뽑아 주러 간다.

  대략 2km 내외였고 왕복으로 4km 정도 되었다. 

  전기 자전거로 갔다오는데 의외로 돌아올때는 충천된 전기의 양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패달을 밟아서 힘을 보충해주고 옥천 시내를 관통하는 하상의 자전거 도로를 타고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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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자전거를 타고 아침에 밭을 메러 갔다 왔습니다. 대략 2km 거리여서 일반 자전거로는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면 속도감과 패달을 밟는 운동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씽씽 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터리의 소모가 극심하여 돌아 올 때는 조금더 패달을 밟아야만 하는 게 부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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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튼 왕복 4km 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갔다오면서 돌아올 때는 충전된 배터리의 전기가 부족한 듯 싶어서 패달을 밟게 되었다. 그렇지 않고 갔다올 수 있으리라는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간 것이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를 운행하는 데도 배터리의 전기가 부족할 경우엔 군서까지 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군서까지는 대략 10km 정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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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거리는 모두 전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이동 거리를 더 많이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배터리를 4개에서 8개로 능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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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산 7AH 배터리 4개를 직렬로 연결하여 48V 전기를 생성하고 있는데 한 개당 2만원씩 4개를 구입했었다. 그런데 배터리의 상태가 기존의 것도 양호한 상태여서 그것을 다시 연결하여 두 개(1개당 4개씩이 연결함) 부착하게 되면 두 배의 거리는 다녀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진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가화리 아파트 옆의 밭뿐이 아니고 구읍의 밭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그곳까지만이라도 차량을 갖고 가지 않는 것만 해도 무척 다행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내년에는 군서까지도 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애초부터 그렇게 하려고 전기 자전거를 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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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