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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병아리로 부터...

2013.07.05 12:56

文學 조회 수:2813

  2013년 7월 4일 목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났다. 새벽에 한기를 느껴서 얇은 홑이불을 바짝 끌어 당겨 뒤업고 잤었다. 일찍 깨지만 옆으로 잘 수가 없다. 등허리에 통증이 일어나서 한쪽으로 비틀리게 되면 더 아팠다.

 

  현관문을 열고 밖에 나간뒤에 계단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간다. 1층 사무실 내에 어제 저녁에 종이 박스에 넣어 두웠던  병아리(지인에게서 4마리를 얻어옴)들을 들고 뒤뜰로 갖고 나가서 어제 만들어 놓은 철망으로 테두리를 한 울타리에 내려 놓기 위해서였다. 울타리 속으로 다리를 들고 들어 간 뒤 손으로 4마리의 병아리들을 집어 내어 종이 박스에서 땅으로 내려 놓았다.

 

  쫑알대면서 뛰어 노는 게 여간 귀엽지 않았다.

  통통 튀어 날기도 하고 저희들끼리 경쟁을 하듯이 놀기를 그치지 않는다. 

 

  '왜, 일어나자마자 병아리 생각부터 했을까?'

  기쁜 일은 다른 생각을 하고 그것을 즐기기 위해 눈으로 바라보고 손으로 만져서 느낌으로 깨닫고 또한 노는 모습으로 병아리들의 즐거움을 함께 동화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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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