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장맛비를 바라보며...

2013.06.18 13:44

文學 조회 수:2336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는 비가 쏟아 진다.

억수같은 비가 하늘이 뚫린 것처럼 양동이로 물을 붓 듯 퍼부어댄다. 

한편으로는 무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빗줄기여서 반갑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왠지 불빌한 느낌이 든다. 

 '너무 비가 많이 내려서 행여 물난리라도 나지 않을까?' 하고... 

 

  자연의 섭리는 더러운 것을 깨끗히 씻어 내라고 간혹 많은 비를 내리는가 싶다. 

  집앞에 흐르는 하천에 너무 지저분한 찌꺼기가 걸려 있었다. 스치로폼, 축사에서 떠내려 온듯한 변 찌꺼기, 생활 용품으로 보이는 프라스틱 조각등....

  갈대가 너무 우거져서 하천에 들어서는 것조차 용납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는 곳에 쓰레기는 버려지고 걸려 있었다. 이 하천을 정화 시키고 청소하기 위해서는 한바탕 비가 내려야만 했다.

  비가 내려서 오후 1시가 된 지금은 벌건 황토물이 흘려 내려간다.

 

 내 마음도 그렇게 깨끗하게 씻어 내려갔으면 좋을 것같다. 그동안 해묵어서 오염된 마음, 일, 생각, 육체....

온갖 잡 생각이 장맛비와 함께 쓸려 내려간 뒤에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 새싹이 돋아 나듯이 자라나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렇게 정화 시켜서 더 할 나위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내일을 맞이할 수만 있다면...

  쌓이 일이 너무 많고...

  지은 죄가 너무 광범위하여 사로한 것도 죄로 느껴질 정도이고...

  아내에게 너무도 고생만 시키는 것 같은 농사일 때문에...

 

  잠시 비를 바라보면 그런 시름을 모두 잊는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5181 탁구장을 차리기 전, 탁구장을 가장 염두에 두는 이유 文學 2024.01.07 23 0
5180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secret 文學 2018.10.06 24 0
5179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secret 文學 2021.01.20 24 0
5178 통념의 세월 secret 文學 2021.09.16 24 0
5177 작업방법 (77) 인생에 대한 견해 10 secret 文學 2023.01.23 24 0
5176 과일주를 담궜는데... *** 文學 2023.06.16 24 0
5175 내 몸 전상서 文學 2023.08.24 24 0
5174 모든 게 돈이 든다. 돈이 없으면 못 사는 세상... *** 文學 2023.12.02 24 0
5173 사람 구실을 하고 살자! 文學 2023.11.07 24 0
5172 겨울의 문턱에서... (3) *** 文學 2023.12.22 24 0
5171 김포 대곶 출장 (105) 文學 2023.12.26 24 0
5170 2020.12.25 secret 文學 2021.01.20 25 0
5169 야간 작업을 끝내고... secret 文學 2021.10.22 25 0
5168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4) *** secret 文學 2022.03.25 25 0
5167 2022년 5월 25일 저녁 식사 후 탁구장을 가면서... 文學 2022.05.25 25 0
5166 혐오스러운 아내 모습 2 文學 2022.10.11 25 0
5165 시골 쥐와 도시 쥐 文學 2024.01.22 25 0
5164 나는 누구인가! (31) *** 文學 2023.03.28 25 0
5163 이렇게 쓸 수 잏는 줄 몰랐었다. 핸드폰 글 [2] 文學 2023.04.04 25 0
5162 개선 장군 (2) 文學 2023.05.16 25 0
5161 오늘 청성의 윗 밭에서 검은콩을 심는다. 文學 2023.06.25 25 0
5160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5 0
5159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5 0
5158 시간적인 여유를 다시 반납한다. *** 文學 2023.08.31 25 0
5157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3) [2] 文學 2023.10.22 25 0
5156 반성과 원인 분석 *** 文學 2024.01.11 25 0
5155 계단에서 겹질르다.(2) 文學 2024.03.10 25 0
5154 대전 초상집에 갔다 오면서... [1] 文學 2024.04.04 25 0
5153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secret 文學 2019.12.26 26 0
5152 오늘은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020.08.27 secret 文學 2021.01.13 26 0
5151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21.09.06 26 0
5150 작업 방법 (33) *** 文學 2022.12.26 26 0
5149 나는 누구인가! (27) 탈모 방지제 구매 *** 文學 2023.03.24 26 0
5148 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2) 文學 2023.02.19 26 0
5147 나는 누구인가? (3) 文學 2023.03.07 26 0
5146 직업에 따른 개인 능력 개발에 대하여... 文學 2023.04.28 26 0
5145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5) *** 文學 2023.09.28 26 0
5144 어제 벌초를 하면서... *** 文學 2023.09.28 26 0
5143 고속도로 청주 휴게소(상행) 체증 [1] 文學 2023.09.19 26 0
5142 산다는 건 Living means *** 文學 2024.03.18 26 0
5141 무주공산(無主空山) 2020.12.26 secret 文學 2021.01.20 27 0
5140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길 (2) secret 文學 2021.11.24 27 0
5139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7) 9/23 文學 2022.10.03 27 0
5138 작업 방법 (3) 文學 2022.11.28 27 0
5137 작업방법 (56) 처녀 사회 출전 secret 文學 2023.01.10 27 0
5136 능률과 비능률적인 차이와 격차 *** secret 文學 2023.02.14 27 0
5135 작업방법 (64) 이해할 수 없는 작업 연장 [1] 文學 2023.01.16 27 0
5134 작업방법 (68) 아내의 유방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결과2 文學 2023.01.20 27 0
5133 작업방법 (88) 인생에 대한 견해 21 김포 경기 지관 기계 납품 [3] 文學 2023.01.29 27 0
5132 벌에 쏘인 손 등... [2] 文學 2023.06.20 27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