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2013.05.20 10:02

文學 조회 수:2691

 [天下之大本] '농사짓는 사람이 하늘 아래에서 가장 근본'

 

어제는 청성에 논.밭에 혼자 가 보았다.

애초의 생각은 지금쯤 보리순을 베어 오면 될 듯 싶었다.

 

2013년 3월 25일.

논을 밭으로 만든 뒤에 보리를 심었다. 내용이 있는 곳---> http://www.munhag.com/?document_srl=32518&mid=sample

그런데 이곳에 윗논에서 논둑으로 물이 들어왔고 엇그저께 내린 비로 물이 흥건했다. 보리순도 심고 나서 봄가뭄이 들어서 노랗게 뜨고 크지를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보리를 일주일 뒤에 베기로 하고 물고랑만 파다가 4시간을 허비하고 돌아 왔다. 오후 2시에 나갔다가 7시에 올아온 것이다. 

 

농사는 늘상 생각만큼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하늘에 의지하여 농사를 지어야만 할 천수답의 경우 특히 더 했다. 밭 작물의 경우에 비가 오지 않는 가뭄 중에는 심어 놓은 식물이 타들어가는 게 눈에 뻔히 보일 정도로 애가 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작년 겨울에는 겨울이 너무 춥고 눈이 많아서 양파가 많이 얼어 죽었으므로 올 해는 양파금이 비쌌다.

 

보리 농사를 작년 한 해 그렇게 고생했었는데 올 해도 마찬가지로 실패를 연발한다. 다행히 작년 12월 중순에 심어 놓은 보리로 인하여 많은 수확을 얻게 되어 무엇보다 다행스럽기 했다. 그곳에는 한 번 베어 낸 뒤에 다시 자라서 이제는 보리가 패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5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1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91 0
702 전기 자전거 (2) file 文學 2013.07.06 2971 0
701 전기 자전거 [1] file 文學 2013.07.06 2792 0
700 열차표 예매 취소 文學 2013.07.05 3094 0
699 병아리로 부터... 文學 2013.07.05 2810 0
698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담굴까? file 文學 2013.07.03 2560 0
697 올 장맛비를 겪으면서... 文學 2013.07.03 2639 0
696 구읍의 밭을 갈면서... (3) file 文學 2013.07.02 2783 0
695 잡초 文學 2013.06.29 2617 0
694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693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2) file 文學 2013.06.26 2668 0
692 노부부가 밭에서 호미로 콩밭을 메고 있다. 文學 2013.06.25 3321 0
691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file 文學 2013.06.25 2939 0
690 농사와 관절 文學 2013.06.24 2649 0
689 구읍의 밭을 갈면서... (2) 文學 2013.06.24 2743 0
688 생각 모음 (141) [1] 文學 2013.06.23 2353 0
687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文學 2013.06.23 2799 0
686 신념 文學 2013.06.21 2590 0
685 감자 수확 file 文學 2013.06.20 2712 0
684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49 0
683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5 0
682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3 0
681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29 0
680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67 0
679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文學 2013.06.07 2767 0
678 일리아스를 읽고... 文學 2013.06.06 2907 0
677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6 0
676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09 0
675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399 0
674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4 0
673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3 0
672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2 0
671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2 0
670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7 0
669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2 0
668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5 0
667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47 0
666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2 0
665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3 0
664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3 0
663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2 0
662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661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73 0
660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6 0
659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3 0
658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5 0
»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1 0
656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3 0
655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69 0
654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3 0
653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5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