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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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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기 뒤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로우타리 인데 붙였다 땠다 할 수 있다. 쟁기를 부착할 수도 있고-

 

  '경운기로 밭을 가는 것은 괜찮은데 골을 타는 것은 왜 힘이들까?'

  경운기 뒤에 달려 있는 것이 로우타리인데 이곳에 쟁기를 부착하면 골을 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여도 골이 잘 낼 수가 없었다. 사람들은 경운기로 골을 타는 것에 대하여 안된다는 인식이 못이 밖여 있는 것같다. 모두 같은 인식들이었다.

  그래서 새롭게 등장한 관리기가 생겼던 모양이다.

  "관리기는 예쁘게 골이 만들어 지는데, 경운기는 안되네요!"

  아내는 그렇게 핀잔을 주는 게 이례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관리기를 구입하려고 작정을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다. 중고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만원이 넘었던 것이다. 그래서 구입을 보류하고 대신,

  '경운기 로타리를 개조하여 관리기처럼 골을 타는 것을 만들자!'고 궁리(생각. 연구) 했다. 

 

  '관리기처럼 로우타리의 칼날을 모두 빼내고 가운데 부분에만 꽂게 되면 골타는 것처럼 고랑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수단(?)을 강구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오늘 로타리를 25만원 주고 중고를 찾아 보았다. 먼저 추레라를 구입한 곳에서 마침 로우타리가 있었다. 그래서 전화를 하여 즉구가로 25만원 입금시켰다. 

 

  어제 이웃집 밭을 갈고 골을 팠는데 너무 힘들었던 탓일까? 경운기에서도 관리기처럼 밭고랑을 만들 수 있는 전용 로우터리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로우터리만 별도로 하나 더 장만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고랑을 만들 때 모두 삽질을 하는 게 대수인 줄 알았었다.

  '과연 그럴까? 왜, 경운기로는 고랑을 잘 만들 수 없을까?'

  이 문제를 놓고 나는 계속하여 고민을 거듭하였지만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으므로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을 별도 로우터리로 제작하는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만큼 고라을 만드는 것은 육체적인 노동을 줄일 수 있었으므로 내게 중요했다. 밭을 경작하는 게 힘이 들었다. 아니, 삽질을 하여 고랑을 파는 게 사실 그랬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삽질을 하면 이틀 정도 기진맥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루 일하고 이틀을 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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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