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

2013.02.26 09:02

文學 조회 수:2846

  전기톱과 엔진 톱의 경우 톱날은 조금 차이가 났다. 서로 호환이 되지 않기 않아서 엔진톱날을 전기톱에 끼울 수 없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전기톱의 경우에는 사실 엔진 톱과 달리 콘센트에 전기코드를 끼워 놓은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회전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물론 그렇지 않았었다고 해도 사용하면서 스스로에게 자문하여보면 언제부터인가 콘센트를 빼지 않고 톱날을 손질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가장 큰 실수였음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콘센트는 그만큼 위험과 연관이 있었다. 언제든지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은, ‘언젠가는 다치게 된다. 는 도화선을 안고 지내는 것과 다름 바 없기 때문이다. 그로인하여 치명적인 상처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것을 무시하게 되는 것은 똑같은 습관적인 반복에 무뎌져서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칠 수 있었으며 그것을 자신이 무시하였는데 위험을 인지할 능력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문제였다. 그 위험 요소가 얼마나 크고 강력하게 진행되느냐? 하는 것은 위험에 따른 것과 유관했다.

  이 문제가 항시 불안을 안고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

  어쩌면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면서 악마가 미소를 짓기 시작하고 있었다는 점.

  적어도 작업 중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의 촉발 요인이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었던 점.

  위험에 따른 수많은 변수가 다만 좋은 방법으로 선택되어지지 않는 가장 큰 요인은 어느 위치에서건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도록 커다란 상처를 내게 되고 그것은 결국 큰 병원으로 가야만 한다는 엄청난 부담을 안게 한다는 점.


  여기서 수없이 많은 문제가 터지고 그것이 한 사람의 육체에 커다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게 할 수 있으며 어쩌면 불구가 되고 생명까지 끊어 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는 사실조차 잘 인지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사고의 순간에는 최고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전기톱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것. 2013년 2월 9일 12시 30분에 점심을 먹는 둥 마는 둥 먹고 밖으로 나가서 전기톱으로 나무를 잘르기 시작한 것은 오후 1시가 약간 넘어서였다. 그리고 오후 2시쯤에 다녔는데 119에 신고를 하고 구급차를 기다렸지만 금방 오지 않았으므로 한참 만에 봉고차 차량으로 되어 있는 응급차에 타게 되었다. 그 때까지 얼굴에서 쏱아지듯이 흘러 나오는 피를 수건으로 두겹 접은 상태로 오른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하지마 피는 멈추지 않고 계속 흘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9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6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5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66 0
655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52 0
654 상처 [1] secret 文學 2023.07.13 0 0
653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652 사명감 文學 2023.07.14 38 0
651 탁구장 secret 文學 2023.07.14 0 0
650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0
649 노인 secret 文學 2023.07.15 0 0
648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27 0
647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646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70 0
645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3 0
644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6 0
64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71 0
642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641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640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639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4 0
638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637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636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6 0
635 감자 [1] secret 文學 2023.07.20 0 0
634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3 0
633 감자 2 secret 文學 2023.07.21 0 0
632 감자를 캐면서 인생의 고달픔을 느낀다. 文學 2023.07.22 23 0
631 휴식 시간 secret 文學 2023.07.22 1 0
630 왜,이렇게 콩이 나오지 않은 것일까? [1] secret 文學 2023.07.22 2 0
629 어제 청성의 아랫밭에서... *** 文學 2023.07.23 41 0
628 청성의 아래 밭에서...(2) 文學 2023.07.23 36 0
627 경운기 기어 빠짐 *** 文學 2023.07.24 116 0
626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文學 2023.07.24 45 0
625 맥에서 편집 작업 중 *** secret 文學 2023.07.24 1 0
624 경운기 기어 수리 *** [1] 文學 2023.07.25 235 0
623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6 32 0
622 볼스크류우 중고 구입 thk 3232 secret 文學 2023.07.26 0 0
621 N.C 기계의 제작과정 *** 文學 2023.07.27 35 0
620 맥 OS 에서 작업 *** 文學 2023.07.28 39 0
619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2 secret 文學 2023.07.28 14 0
618 아침부터 대구로 출장을 나가게 되는 것에 대한 이유 文學 2023.07.29 43 0
617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가정집의 전원이 꺼진다는 건데... 文學 2023.07.30 110 0
616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文學 2023.07.31 47 0
615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文學 2023.08.01 52 0
614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2) *** 文學 2023.08.01 46 0
613 복사기를 다시 한 대 더 구매하고 싶은 이유. *** secret 文學 2023.08.02 0 0
612 능력자는 곧 기술자다. *** 文學 2023.08.02 63 0
611 삼성 SL-X4220RX 복합기의 구입 *** 文學 2023.08.02 44 0
610 새로운 감회 *** 文學 2023.08.03 52 0
609 떡제본기 *** 文學 2023.08.04 28 0
608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편집 *** 文學 2023.08.04 36 0
607 금요일 오늘 secret 文學 2023.08.04 0 0
606 내분 외분에 휩싸인 책을 출간하기 위한 편집 디자인 文學 2023.08.05 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