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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농사 예찬론

2013.02.23 14:30

文學 조회 수:3452

  오늘은 오전 중에 밭 주인 내외와 마늘 밭에서 솟아 오른 마늘을 다시 심고 비닐도 다시 씌워 주는 작업을 했다. 마늘이 뿌리가 내리면서 복토가 되지 않은 탓에 저 스스로 밖으로 나와 버렸다. 마치, 바다에 사는 게가 구멍 밖으로 나와 버린 것처럼 마늘이 뿌리째 뽑혀 나와 여기저시 널부러져 있는게 그게 누군가 일부러 그렇게 한 것처럼 보인다. 마늘을 심고 위에 씌워 놓았던 투명 비닐조차 안쪽에 함께 있던 구멍난 검정 비닐 모두 바람 때문에 날려서 벗겨져 버린 곳이 모두 그렇게 마늘이 솟아 올라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다시 구멍을 뚫고 넣어 준 뒤에 날아간 비닐을 덮어 주는게 오늘 할 일이었다.

  작년 12월 중 순경에 구멍난 검정 비닐을 먼저 씌우고 그 구멍마다 꽂챙이고 구멍을 낸 뒤 마늘을 하나씩 심어 주웠었다.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뿌리가 자라면서 밖으로 밀어 올라오게 된 것이다. 

  마늘을 다시 심고 씌워준 비닐이 날아간 것을 다시 덮어 주고 4명이 우리 집으로 와서 짜장면과 짬뽕을 시켜 먹게 되었다.

 

  농사를 짓는 것은 그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는지도 모릅다. 그렇지만 모름지기 농사를 한다는 것은 땅을 일구고 심으면서 천리를 거슬르지 않는 게 행복임을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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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