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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감기 증상

2013.02.18 13:08

文學 조회 수:2924

  감기가 겹쳐 온 듯 싶다.

  온몸이 축고 떨리면서 힘이 없었다. 그렇지만 감기 약은 먹지 않았다. 병원에서 조제를 한 약도 먹지를 않는다. 참아 볼 만 하기 때문에...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을 하는 아내는 몇 일 째 끙끙거린다. 

오늘은 참을만 한 감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낮잠을 한 번 자야겠다.

점심시간에 작업복을 벗고 이불 속에 누웠는데 밖에 손님이 왔다.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 것이다.

  "문이 닫혀 있는데... 오늘 영업 안 합니까?"

  "아니 합니다. 지금 나가죠!"

  귀찮아도 손님이 갖고온 1미터의 나사를 끝이 뾰족하게 깍아 주고 산소로 열처리를 한 뒤 20,000원을 받았다. 뿌리녹기라고 부르는 나사의 뾰족한 부분이 뭉뚝해져서 센타에 맞지 않을 것같아서 각도 30도로 뾰족하게 깍아 주면서 말했다.

  "끝 부분에 스러스트 베아링이 끼워질 수 있게 해 주세요!"

  "센타에 끼우려면 뾰족한 게 나은데요!"

  그 두사람은 누군가에게말을 듣고 베아링을 끼우겠다고 깍아 달라고 하는 데 내가 만류를 한다.

  "쓰러스트 베아링은 고정도 되지 않고 해서 전혀 소용이 없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기존의 것처럼 뾰족하게 하고 열처리를 하십시요!"
  "열처리를 하면 강해지나요?"

  "예!"

  "그럼 그렇게 새 주세요!"

    그것 하나를 해 준 뒤에  점심시간에 낮잠을 자려고 하던 것을 그만두고 문막에 나갈 자동기계의 부속을 깍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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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