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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2)

2013.02.12 09:21

文學 조회 수:2833

Noname3.jpg

 

코가 막혀서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첫 날에는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숨 쉬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둘 째 날과 셋째날에는 쉽게 잠들고 적응하기에 너무 편안하기만 하다.

 

나는 공책을 펼쳐놓고 계속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쓰고 싶었던 고혈압에 관한 내용을 이번 기회에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는 염원을 불태울 수 있다는 기회를 삼을 수 있었다.  

 

Noname1.jpg

 

어머니가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 소식을 듣고 찾아와서 누워있는 나를 내려다보며 안타깝게 눈물지었다. 

 

Noname2.jpg

 

수술 후에 병실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 마취에서 깨어 났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에 절망감과 함게 무력감을 느낀다. 한 순간의 실수로 많은 사람들이 내 주위에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마침 명절 전이여서 직격탄을 맞았다. 

 

딸과 막내 동생이 폰카로 사진을 찍었지만 정작 인터넷으로 메일을 통해 보낸 사람은 막내 동생이었다.

사진을 네이버 메일로 보낸 것을 화면캡쳐를 해서 올린 사진이다. 휴게실의 컴퓨터로...

 

766동의 2인용 병실 번호가 보인다.

2인용이여서 병원비가 하루에 10만원이라고 한다. 6인용 병실이 만원이여서 우선은 2인용에 들었지만 다시 옮기게 되면 6인용으로 입실하게 될 것 같다.

대전광역시의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벌써 3일째였다. 대변을 못보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볼 수 있었고...

 

  주렁주렁 매달린 환자용 링겔 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병실 복도를 1시간 걷기 운동을 한 뒤에 성형외과 교수에게 치료를 받고 휴게실의 유료용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 글을 쓴다. 1000원에 50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아침 저녁에 두 번 씩 사용하지만 쓸 수 있는 내용이 짧다보니 금방 지나간다. 서둘러 저장하지 않으면 자료를 잃게 될 수도 있었으므로 재빨리 저장 버튼을 누른 뒤에 서둘러 마감을 하곤 했었다. 때로는 저장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버려서 내용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때 재빨리 1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살릴 수 있었지만 그렇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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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