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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산밭

군서 산밭에 쏟는 정성은 가히 경이적이다. 불과 1년 만에 많은 발전이 이룩하게 되는데 그것은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처럼…….

경운기 짐칸을 구입하였다. (3)

2013.01.27 11:07

文學 조회 수: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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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짐칸을 1톤 차량에 싣고 왔는데...

앞의 엔진 부분을 연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득찼다. 연결한 뒤에는 차량에 싣지도 못하였다.

만약 경운기를 차량에 싣고 가기 위해서는 분해를 한 뒤에 두 번에 걸쳐서 운반을 하고 특별하게 제작한 싣고 내리는 기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1톤 차량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작게 개조가 필요가 있었다. 길이가 너무 길었지만 머리 부분과 짐칸부분의 공간이 너무 많이 찾이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우선 경운기 머리 부분의 핸들 부분이 농사 짓는데 편리하기 위해 양쪽으로 너무 길었다. 그 부분에 쟁기.로우타리를 부탁하여 밭을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위에 짐칸을 붙이게 되면 앉아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중간의 공간을 많이 주게 된다. 그래서 무척 길었던 것이다.

앞핸들을 돌릴때 의자에 앉은 사람이 걸려서 함께 돌지 않게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개조를 하는 부분은 이 부분의 간격을 좁혀야만 할 듯 싶었다. 핸들을 짧게 만들던가 위로 치켜 올려야만 하고 앞쪽으로 길게 나온 엔진부분도 줄여야만 했다. 자동차처럼 엔진 위에 운전자가 앉는 구조가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부분의 개조할 시간이 없었다. 그럴만큼 절대적인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므로 당분간은 두 개씩 싣고 대신 삼발이(물건을 싣고 내리는기구)와 체인부록을 함께 갖고 다니면 되었다. 

 

지금으로서는,

  '과연, 군서의 경사진 산 길을 오를 수 있느냐?' 였다. 만약 시도를 해서 이 것이 가능하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리라! 두 번에 걸쳐서 운반을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있는 나무등을 운반하고 첨단 방식(?)의 개량형 농사를 짓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자재를 운반할 수 있었다.

 

  작년 한 해 동안 군서의 밭을 개간하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했던 것 같았다. 그것이 많은 변화를 모색하였는데 사실상  커다란 이정표 같은 거였다. 앞으로의 방향은 농사를 짓게 되면서 달라질 것 같다. 

 

1. 방법

  짐칸은 호이스트로 내렸는데 다른 장소로 이동을 시키기 위해서는 로우터리가 달려 있는 경운기를 끌고 와야만 했다.

  날씨가 추워서 시동은 몇 차례나 손으로 돌려서 시동을 켰다. 그리고 짐칸에 부착을 한 뒤에 뒤에 있는 창고로 운전해서 갔다 넣었는데 약간의 부속품(엔진과 짐칸의 동력을 연결하는 체인부분)이 필요했다. 현재로서는 너무 추운 날씨로 시동을 켜는 것이 힘들어서 운전하고 군서의 산밭에 가지 못할 것이다. 

  '과연 경운기 짐칸이 꼭 필요했던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의아심이 든다. 너무 길고 운전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