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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50세부터...

머리말 (서두)

2013.01.24 21:16

文學 조회 수:19

고혈압의 이상 징후들

고혈압은 소리없는 저격병이라는 병명처럼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게 아니었다.                     

~~~~~~~~~~~~~~~~~~~~~~~~~~~~~~~~~

 

오늘 아침 일찍 눈을 떳지만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급심한 소변이 마려워서다.

노년의 증상 중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아침에 일찍 깬다는 점이다.

오줌보(적립선 비대증)에 많은 양을 저장하지 못하여 심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5시에 깨었다. 그리고 소변을 본 뒤에 다시 잠자리에 들었지만 계속 잡념에 시달렸다.

 

가장 큰 압박은 새로운 기계의 연구였다.

대구에 납품할 기계의 구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었는데 도무지 착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여러가지 방법을 다르게 조정하여 실험을 하고 연구를 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잠에서 일찍 깨었기 때문에 몸이 천근만근 피곤하다.

그렇지만 그 피곤함과 별개로 나이가 들면 잠은 적어지게 된다. 자주 깨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또한 생각은 많아질 수 밖에 없었고...

 

1. 기계톱의 고장. PLC의 고장.

  G.Aan의 경우. 몇 개월동안 수리를 했었다. 하지만 내 기계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2. 노화로 인하여

  2-1. 처음 충치가 찾아 온 것도 어쩌면 고혈압이 장기화 한 상태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2-2. 오줌이 자주 마렵고 새벽에는 특히 깬다.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려다가 아내의 기척을 느끼고 묻는다.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안가?"

  "참을만 한데... "

  2-3. 풍치가 찾아온 원인에 있어서 나는 고혈압 때문이라고 느낀다.
     뒤늦게 50세에 발견하는 덕분에 충치가 찾아 왔었는데 그 이유도 알지 못했었다.
   어쩌면 유전적인 원인이 있었다. 부친이 50세에 중풍 환자가 되었으니까?

  두 번째는 운동부족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그 전에는 왜 그 이유를 알지 못했던 것일까?

  종합진찰하 받고 나서도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그 때는 저녁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였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 외판원(아주머니)으로부터 충남대학교 종합검진 50% 할인권을 받아들고 종합검진을 신청하게 되었지만 뾰족한 변명을 알 수 없었다. 어지럼증에 대한 특진까지 신청을 하였지만...

  "돌팔이들..."

  나는 종합 검진의 결과를 그렇게 치부하곤 말았었다.


날씨가 좀 추웠졌다.

당장 움추러 드는 듯이 몸이 반응을 하는 것으로 대번에 느끼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추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따뜻한 곳을 찾게 하고 체력적으로 활동을 줄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줄넘기를 천 번씩 방안에서 하게 되면서 몸이 체열로 뜨거워지면서 무척 활력소를 찾게 된 것 같다. 아침을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난 뒤에 시작하는 건 그만큼 하루의 시작을 멋진 일이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때로는 생각없이 일에 쫒겨 지내곤 한다. 그럴 때마다 쥐어 짜내듯이 텅민 머리 속에서 생각을 해내려고 하면 마치 전기가 끊긴 것처럼 멍청해진다.

  그해서 번쩍 정신이 들었다.
  '생각을 많이 하자!'

  다시 한번 나를 다구친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일에 시달리면 모든 게 작심삼일이 되고 마는데...


  여기서 내가 생각을 해내려고 하는 것은 많은 잡념들이었다.

  '전혀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쓰레기 같은 생각을 왜 그렇게 떠올리려고 하는 것인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문학과 연관이 되어 있었다. 일을 벗어 던지고 문학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을...


  생각을 하고 있으면 역시 육체적으로 행동을 하여야만 하는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기록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되지만...

많은 사실에 있어서 행동으로 옮기는 작업(즉, 직업적으로 결과를 보고 이윤을 창충하는 업) 이 너무 부족했다.

이번에 이곳(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모아 고혈압에 관한 내용으로 책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받았다. 엇그저께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그래서 자료를 수집하여 준비를 할 생각이다.
  제목은,

  '50세의 나이'

  같은 노년와의 초입에서 어떤 육체적인 현실에 직면하는가! 였다. 그리고 그 대치법에 대해서도...


1. 지금보다 더 큰 위기 중에서도 나는 견디어 왔다.


2. 눈이 와서 녹지 않은 산밭의 전경.

  이틀 전에 마전의 D.Jen 에 기계 A/S 를 갔다오면서 군서의 산 밭에 들렀다.

  오후 6시가 지나자 해가 지고 산그늘 속에 빠진 것같았지만 게의치 않기로 했다.

  '이대로 산밭에 올라 가면 지금은 지척을 분갈 할 수 있지만 내려올 때는 그렇지 못하겠구나!'

  사실 산밭에 쌓아 놓았던 나무토막을 실어 내릴 필요가 있었는데 화목 보일러에 땔감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오늘 아침 일찍 눈을 떳지만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급심한 소변이 마려워서다.
노년의 증상 중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아침에 일찍 깬다는 점이다.

오줌보(적립선 비대증)에 많은 양을 저장하지 못하여 심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5시에 깨었다. 그리고 소변을 본 뒤에 다시 잠자리에 들었지만 계속 잡념에 시달렸다.
가장 큰 압박은 새로운 기계의 연구였다.

대구에 납품할 기계의 구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었는데 도무지 착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여러가지 방법을 다르게 조정하여 실험을 하고 연구를 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잠에서 일찍 깨었기 때문에 몸이 천근만근 피곤하다.

그렇지만 그 피곤함과 별개로 나이가 들면 잠은 적어지게 된다. 자주 깨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또한 생각은 많아질 수 밖에 없었고...
1. 기계톱의 고장. PLC의 고장.

  G.Aan의 경우. 몇 개월동안 수리를 했었다. 하지만 내 기계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2. 노화로 인하여

  2-1. 처음 충치가 찾아 온 것도 어쩌면 고혈압이 장기화 한 상태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2-2. 오줌이 자주 마렵고 새벽에는 특히 깬다.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려다가 아내의 기척을 느끼고 묻는다.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안가?"

  "참을만 한데... "

  2-3. 풍치가 찾아온 원인에 있어서 나는 고혈압 때문이라고 느낀다.
     뒤늦게 50세에 발견하는 덕분에 충치가 찾아 왔었는데 그 이유도 알지 못했었다.
   어쩌면 유전적인 원인이 있었다. 부친이 50세에 중풍 환자가 되었으니까?

  두 번째는 운동부족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그 전에는 왜 그 이유를 알지 못했던 것일까?

  종합진찰하 받고 나서도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그 때는 저녁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였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 외판원(아주머니)으로부터 충남대학교 종합검진 50% 할인권을 받아들고 종합검진을 신청하게 되었지만 뾰족한 변명을 알 수 없었다. 어지럼증에 대한 특진까지 신청을 하였지만...

  "돌팔이들..."

  나는 종합 검진의 결과를 그렇게 치부하곤 말았었다.


날씨가 좀 추웠졌다.

당장 움추러 드는 듯이 몸이 반응을 하는 것으로 대번에 느끼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추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따뜻한 곳을 찾게 하고 체력적으로 활동을 줄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줄넘기를 천 번씩 방안에서 하게 되면서 몸이 체열로 뜨거워지면서 무척 활력소를 찾게 된 것 같다. 아침을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난 뒤에 시작하는 건 그만큼 하루의 시작을 멋진 일이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때로는 생각없이 일에 쫒겨 지내곤 한다. 그럴 때마다 쥐어 짜내듯이 텅민 머리 속에서 생각을 해내려고 하면 마치 전기가 끊긴 것처럼 멍청해진다.

  그해서 번쩍 정신이 들었다.
  '생각을 많이 하자!'

  다시 한번 나를 다구친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일에 시달리면 모든 게 작심삼일이 되고 마는데...

  여기서 내가 생각을 해내려고 하는 것은 많은 잡념들이었다.

  '전혀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쓰레기 같은 생각을 왜 그렇게 떠올리려고 하는 것인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문학과 연관이 되어 있었다. 일을 벗어 던지고 문학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을...

  생각을 하고 있으면 역시 육체적으로 행동을 하여야하만 하는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기록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되지만...

많은 사실에 있어서 행동으로 옮기는 작업(즉, 직업적으로 결과를 보고 이윤을 창충하는 업) 이 너무 부족했다.

이번에 이곳(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모아 고혈압에 관한 내용으로 책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받았다. 엇그저께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그래서 자료를 수집하여 준비를 할 생각이다.
  제목은,

  '50세의 나이'

  같은 노년와의 초입에서 어떤 육체적인 현실에 직면하는가! 였다. 그리고 그 대치법에 대해서도...


1) 신선초

2013년 1월 9일 
몇 일 전에 신선초를 50포 구입했다.  한 포에 100개씩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발아가 제대로 되지를 않아서 작년에 심은 것도 몇 포기 나오지 않았다. 그것을 터밭에서 재배하면서 살펴 보았는데 일단 발아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주는 게 관건인 듯하다. 그렇지만 음지에서 자라게 되므로 여름철에는 체양도 해 줘야 하는 것 같고 특히 거름을 많이 주워 영양분이 충분해야만 수확기(건실한 잎을 따는 것)에 효과적인 잎을 수거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식물보호 닷컴이라는 곳에서 신선초를 50포 구입했다.

작년에도 20포 정도 구입했던 곳이었다.

그런데 그 20포를 뿌린 곳에서 겨우 30그루 정도 밖에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았으니 발아율이 너무 낮아서 올 해 다시 구힙하게 된 것이다. 

 

한 포에 100개씩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발아가 제대로 되지를 않아서 작년에 심은 것도 몇 포기 나오지 않았다. 그것을 터밭에서 재배하면서 살펴 보았는데 일단 발아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주는 게 관건인 듯하다. 그렇지만 음지에서 자라게 되므로 여름철에는 체양도 해 줘야 하는 것 같고 특히 거름을 많이 주워 영양분이 충분해야만 수확기(건실한 잎을 따는 것)에 효과적인 잎을 수거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군서의 산밭에 심을 예정으로...

한 포당 2,000원씩 50포 10만원어치였다.

 

2) 줄넘기

날씨가 좀 추웠졌다.

당장 움추러 드는 듯이 몸이 반응을 하는 것으로 대번에 느끼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추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따뜻한 곳을 찾게 하고 체력적으로 활동을 줄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줄넘기를 천 번씩 방안에서 하게 되면서 몸이 체열로 뜨거워지면서 무척 활력소를 찾게 된 것 같다. 아침을 그렇게 운동을 하고 난 뒤에 시작하는 건 그만큼 하루의 시작을 멋진 일이다. 


3) 생각을 많이 하자!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때로는 생각없이 일에 쫒겨 지내곤 한다. 그럴 때마다 쥐어 짜내듯이 텅민 머리 속에서 생각을 해내려고 하면 마치 전기가 끊긴 것처럼 멍청해진다.

  그해서 번쩍 정신이 들었다.
  '생각을 많이 하자!'

  다시 한번 나를 다구친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일에 시달리면 모든 게 작심삼일이 되고 마는데...


  여기서 내가 생각을 해내려고 하는 것은 많은 잡념들이었다.

  '전혀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쓰레기 같은 생각을 왜 그렇게 떠올리려고 하는 것인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문학과 연관이 되어 있었다. 일을 벗어 던지고 문학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을...


  생각을 하고 있으면 역시 육체적으로 행동을 하여야하만 하는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기록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되지만...

많은 사실에 있어서 행동으로 옮기는 작업(즉, 직업적으로 결과를 보고 이윤을 창충하는 업) 이 너무 부족했다.

이번에 이곳(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모아 고혈압에 관한 내용으로 책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받았다. 엇그저께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그래서 자료를 수집하여 준비를 할 생각이다.
  제목은,

  '50세의 나이'

  같은 노년와의 초입에서 어떤 육체적인 현실에 직면하는가! 였다. 그리고 그 대치법에 대해서도...


4) 고혈압에 대하여...
   1. 죽음과 가까웠었다.

  산다고 보기 어렵게...

  고혈압으로 쓰러졌을 때의 심정은 모든 게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중풍 환자 쓰러지는 것. 이유. 몸에 살이 쪘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적인 문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과로. 운동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2. 그래도 늦게까지 (오후10시) 식당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장사야 어찌 되었튼 간에...

   3. 겨울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지만 예전의 D.Yang 에 있을 때도 한태(밖)와 마찬가지의 환경이었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앞으로 새롭게 분위기를 만들 것이고 그렇게 해야만 했다. 모든 게 바뀔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지금과 다른 변화를 모색하려는 이유는 너무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보니 작업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4. 진주네--->남편이 직장에서 일하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뇌수술을 받고 전신불수가 된다. 1년이 체 되지 않았지만 그 부인으로서는 집을 팔고 도회지로 나간다. 딸 하나를 낳았지만 남편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상태였다. 호텔의 종업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부득히 집을 판매한다고 부동산 중계업소에 문의하고 판매를 의회할 수 밖에 없었다.
   5. 방법론.

  큰 덩어리. 일테면 기계의 완성 할 때까지의 커다란 기술적인 작업과 재료비가 들고 시간이 소요된다. 전문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

   6. 아들의 목 수술에 대하여...

  제 엄마가 신경이 쓰이는 것. 그렇지만 나로서는 일하는 시간을 빼았는 아들 놈이 농내 못마땅하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언제나 민폐(?)를 준다. 내가 겪은 젊은 시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시각에서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 그것은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과 진배 없이 보였는데 왜냐하면,

  '사람의 능력이란?'

   생활력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7. 돈이 많아진 사람들을 보면 돼지처럼 목에 떼가 낀 것 같다. 화려하 살림살이와 집을 짓고 산다. 돈과의 연관성에 철저하게 사치의 극치를 이룬다.  앞에사는 O,K 고물상도 그랬었다. 사람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처럼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고 무관심을 보인다. 그것은 인간적이지 못하였다.
   8. 끊임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개발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만이 살길이다.
   9. 어지럼증에 대하여...

  늘상 어지러웠다. 하지만 아침마다 줄넘기 1,000개씩을 하면서 체력이 무척 좋아졌다. 겨울철에는 밖으로 걷기 운동(산책)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생각다 못하여 하게 된 것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줄넘기를 한다. 우선 추위로부터 운동을 함으로서 활동력이 생긴다.
   10. 요즘은 추위도 추위려니와 야간 작업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무조건 일을 하여야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1. 신선초 구입.

   12. 진주네 집의 생활.

   13. 점심식사

  먼저 일요일(1월 13일)에는 아내가 집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밥을 먹고 찌게를 끓였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왠지 낫설지가 않았다. 혼자라는 것이...

   14. 1월 14일 월요일
     어제보다 포근하지가 않다. 안개가 끼었다.
   15.보리순. 새로운 거래처를 찾아라!

   건강 보조식품으로 등록을 해야만 하지만 식당처럼 깨끗하게 시설을 하여야만 했다. 사무실을 봄이 되면 꾸밀 생각이다.


노년으로 증상


노년의 증상 중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아침에 일찍 깬다는 점이다.

오줌보에 많은 양을 저장하지 못하여 심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5시에 깨었다. 그리고 소변을 본 뒤에 다시 잠자리에 들었지만 계속 잡념에 시달렸다.

 

가장 큰 압박은 새로운 기계의 연구였다.

대구에 납품할 기계의 구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었는데 도무지 착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여러가지 방법을 다르게 조정하여 실험을 하고 연구를 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잠에서 일찍 깨었기 때문에 몸이 천근만근 피곤하다.

그렇지만 그 피곤함과 별개로 나이가 들면 잠은 적어지게 된다. 자주 깨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또한 생각은 많아질 수 밖에 없었고...


2012년 12월 21일


급히 보리순이 필요해서 어제는 오후부터 보리를 베러 구읍으로 갔다.

2012년 12월 20일을 날씨치곤 무척 춥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몇 일 전부터 많이 풀려서 내렸던 눈이 전부 녹아 버렸었다. 하지만 다시 오늘부터 눈발이 많이 날렸다. 아침부터 내린 눈이 10cm 이상 되는 듯하고 아직도 계속 내리는 중이었다.
  아침에 구읍의 밭에 갔다가 눈이 미끄러워서 내려오는 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게 아닌가!


오늘은 눈이 내리는 탓에 보리를 베는 건 고사하고 몇 일 전에 심은 마늘밭에 비닐(흰. 투명)을 씌울려고 했지만 땅도 얼어서 비닐을 누르기 위해 핀(프라스틱. 삼지창처럼 생겼다.)을 박지 못해서 검은 비닐에 박혀 있던 핀을 뽑아서 꽂으려고 했지만 그것도 장갑이 내린 눈 때문에 축축해져서 손이 동사걸릴 지경이여서 그만 포기를 하고 돌아 가기로 했다.
  축사에 차를 세워 놓았는데 내려가는 게 큰일이었다. 미끄러워서 차가 자꾸만 쏠리는 것 같았다. 워낙 눈이 많이 내려서 벌써 길을 수북히 쌓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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