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2)

2012.12.20 09:27

文學 조회 수:2777

 2012.12.16 19:56:09 
 untitled_405.jpg untitled_396.jpg untitled_397.jpg untitled_398.jpg untitled_399.jpg untitled_400.jpg untitled_402.jpg untitled_404.jpg

마늘을 심는 구읍의 밭은 사실 우리 것이 아니었다.

대전광역시에 사는 아내와 관계되는 지인의 밭이었다.

  "우리 밭이 있는데... 어때, 한 번 농사 져 보겠어? 그렇다면 줄테니까?"

  "무상으로 농사를 져도 되요?"

  "그럼, 뭐 어때! 우리 것인데 질 사람을 찾는다고 할까?"

  "여부가 있겠습니까? 그런 조건이면 얼마든지 받아 들이지요!"

  아내와 내가 합의하였는데 사실 그 당시 보리를 심을 수 있는 토지를 구하고 있던 참이었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만난 것이다.

   "마침, 이번에 농사를 짓던 사람이 그만 둔다네? 그걸 질 수 있겠어!"

  "예!"

  그렇게 해서 작년부터 농사를 짓기 사작했는데 그 때도 이번처럼 남는 토지중에 일부부분을 마늘을 심게 되었고 한 해 경험을 쌓아 둔 터였다. 그리고 어제 밭을 경운기로 갈고 오늘은 고랑을 터고 비닐을 씌워서 본격적으로 마늘을 심게 된 것이다. 

 

  작년에는 남편과 함께 마늘을 심었지만 이번에는 60대에 가까운 아주머니 혼자 왔다.  

  이번에도 아내와 왕래하던 지인이 오늘 와서 함께 심었는데 경비를 보는 남편은 근무한다고 하여 혼자 와서 자신들에게 할당된 두 개의 고랑에 마늘을 심고 갔다.

  마늘을 심는 중에 천식이 있어서 연신 기침을 한다.    
 

12월 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영하도 떨어졌던 초순의 날씨 때는 마늘을 전혀 심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오늘 밭을 갈고 마늘을 심는데 날씨가 너무 포근하여 손이 곱(얼)지가 않았다. 

 
 

경운기로 밭을 매(갈)게 되면서 이정도에 크기는 전혀 힘들지 않았다. 
  
 

  이곳은 내가 보리를 처음 재배하던 곳이었다.

작년 이만때 보리순을 첫 수확했었는데 가위로 잘라왔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6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74 0
605 한정없이 늘어 나는 8월 고무줄 더위 속에... 文學 2023.08.06 48 0
604 나에게 가장 잘 하는 게 선행되어야만 한다는 사실 文學 2023.08.06 54 0
603 발안 출장 文學 2023.08.08 37 0
602 생활 주기가 바뀌면 글 쓰는 게 어려워 진다.*** 文學 2023.08.09 70 0
601 새로 구입한 4호기 노트북컴퓨터 文學 2023.08.09 54 0
600 태풍이 들이 닥치기 전의 하루 文學 2023.08.10 48 0
599 충대 병원에서... *** 文學 2023.08.11 39 0
598 새로 구입한 맥북 프로 2014년 15인치 노트북 컴퓨터 文學 2023.08.11 49 0
597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 文學 2023.08.12 37 0
596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2) 文學 2023.08.12 42 0
595 다람쥐 쳇 바퀴 돌듯이 도는 세상 *** [1] 文學 2023.08.13 54 0
594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2) 文學 2023.08.13 38 0
593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3) 文學 2023.08.15 51 0
592 자동차 클러치 외부 유압 실린더의 교체 *** 文學 2023.08.16 167 0
591 수요일에는 다른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文學 2023.08.17 46 0
590 오늘 금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文學 2023.08.18 28 0
589 본업인 기계제작과 문학의 길과 갈등 문제 文學 2023.08.19 46 0
588 서울(김포) 출장 (151) *** 文學 2023.08.20 60 0
587 삭막한 삶 (2) *** [2] 文學 2023.08.20 49 0
586 김포 하성에 출장증이다. [1] secret 文學 2023.08.21 0 0
585 위반사실 통지및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 *** 文學 2023.08.21 50 0
584 서울 김포 출장 (201) 文學 2023.08.21 22 0
583 회광반조( 回光反照) secret 文學 2023.08.22 0 0
582 회광반조( 回光反照) 2 文學 2023.08.23 30 0
581 내 몸 전상서 文學 2023.08.24 24 0
580 기술개발 文學 2023.08.25 45 0
579 동기유발 [2] secret 文學 2023.08.25 0 0
578 동기유발 2 [1] secret 文學 2023.08.25 0 0
577 출력기 드럼의 구매와 수리에 대하여... *** 文學 2023.08.26 30 0
576 <날아가는 오리 3>편의 편집 작업에 대하여... 文學 2023.08.27 30 0
575 삽화 그림 그리는 연습 *** 文學 2023.08.28 30 0
574 건강에 대한 예지 능력 *** 文學 2023.08.29 46 0
573 고집불통의 한 사람 ( 탁구 ) secret 文學 2023.08.29 0 0
572 내게 돈 벌이가 되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 secret 文學 2023.08.29 0 0
571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인 변화, 그리고 돈을 쫒는 불나방 *** 文學 2023.08.30 55 0
570 시간적인 여유를 다시 반납한다. *** 文學 2023.08.31 25 0
569 Litaliano it *** 文學 2023.08.31 32 0
568 생활의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지 않고 지켜진다. *** 文學 2023.09.01 34 0
567 탁구장에서의 심각한 부상 *** 文學 2023.09.02 34 0
566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 *** 文學 2023.09.03 33 0
565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2) secret 文學 2023.09.04 1 0
564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3) *** 文學 2023.09.04 41 0
563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4) *** 文學 2023.09.04 34 0
562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5) *** 文學 2023.09.04 22 0
561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6) secret 文學 2023.09.05 0 0
560 그 진위가 의심스럽다. 文學 2023.09.05 36 0
559 수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文學 2023.09.06 29 0
558 이번에는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을 것인가! 文學 2023.09.06 24 0
557 맥북프로 2014 15인치 제품의 구분 *** 文學 2023.09.06 52 0
556 서울 출장 (205) 文學 2023.09.07 1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