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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토케드를 배우면서...

2012.03.27 09:05

文學 조회 수:4121

어제부터 오토케트를 새로 배우려고 한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기계 도면도 오토케드를 이용하여 그릴 것이다.

두 대의 컴퓨터 중에 한 대는 오토케드 강좌를 올려 놓고 다른 쪽에는 오토케드를 실행시켜서 도면을 따라 그려본다. 예전부터 몇 번에 걸쳐서 배워 둔 것이지만 모두 잊어 버렸으므로 다시 처음부터 배우기로 하였다. 

 

오토케드를 배워야만 할 필요성을 느낀다. 기계 도면을 그리면서 익숙해 질때까지 연습하면서 전문가가 될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오토케드로 그린 도면을 기계에 적용하여 3D 기법으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D 기법을 우선 배운 뒤에 3D까지 일사철리로 밀고 나갈 예정이다.

진작에 배웠어야만 했다. 그런데 조금 연습하다 잊어 버리곤 했었다. 그만큼 환경이 낫설었는데 잊어 버린 뒤에는 사용하지 않게 되자 전혀 문외한처럼 되고 말았던 것이다.

마치 키타를 치다가 10년 가까지 잊고 살았고 그 뒤, 코드, 탓법조차 까맣게 모르게 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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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