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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2012년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부산 출장을 다녀외 전에 차량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가장 문제될 것이 엔진과 믹션의 연결부위에 볼트가 빠져 나가는 것이었다. 하부 쪽에 두 개의 10mm 볼트가 빠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지만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빠진 것이 아니고 부터져서 볼트가 박혀 있었으므로 새로운 것을 끼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장 문제될 것은 클러치를 밟을 때마다 그 분분에 남은 하단부의 12mm 볼트까지도 위험해 보였다. 이 볼트가 빠지면 클러치의 불능 사태가 왔었다. 

  문제는 부러진 볼트가 빠진 것이 아니고 부러져서 그곳에 나사부분이 박혀 있었으므로 새로운 것을 끼울 수 없었다. 그래서 마침 2월 29일 오후 5시 쯤부터 엎드려 누운 상태로 차량 아래 쪽으로 들어가서 용접기로 부러진 나사를 뒤쪽으로 뽑아내는 작업을 했다. 맨(하이바)도 쓰지 않은체 용접 불꽃를 얼굴로 모두 쐬여야만 했다. 그래서 나중에 작업을 끝낼 을 때는 붉게 물들고 따끔거릴 지경이었으니...

2시간에 가까운 작업끝에 마침내 부러진 두 개의 볼트를 빼낼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나사를 채결하고 마침내 출장을 갔다왔는데 그 중에 하나가 다시 빠져 버렸고 그 부분에서 무척 힘들게 작업하지 않아도 되는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양쪽을 볼트로 체결할 때 반대쪽의 넛트부분이 엔진에서 돌출하였지만 사실상 날개부분으로 두 개의 볼트로 고정된 부속푸미었다는 점이었다. 이번에는 두 개의 반대쪽 체결이 모두 빠져 나간 뒤에 하나로 지탱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것을 손으로 풀어서 부속품을 바라보면서 나는 손바닥 정도의 쇠덩이가 그토록 힘들게 작업하게 만들었음을 알고 실소하기에 이른다.

  "으하하핫--하-하... 네가 너를 잘못 봤구나!"

  이것은 놀라운 진전이었다. 아니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는 부러진 것이 박혀서 나오지 않았을 때 왜, 구조를 자세히 확인하고 두 개의 고정 볼트를 엔진쪽에서 풀지 않고 부러진 나사를 거꾸로 누워서 용접으로 빼내게 되었는가? 하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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