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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2011.12.25 09:18

文學 조회 수: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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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밤새 내렸답니다.

  소리도 없이...

  눈이 이렇게 내린 날에는

  외갓집(충남 금산군 지량리)에서 이모네 집인 샥골(충남 논산시 벌곡면 조동리-우명리)로 가기 위에 뒷산을 넘어가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 길은 꿈 속의 길이 되었습니다. 추억을 간직한 체...

   

  지량리 뒷산을 넘으면 흑석리라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량리와 흑석리는 엄연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대전에서 시외버스를 갈아 타야만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산길을 타면 바로 지척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두시간 동안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이길을 따라 이모는 시집을 갔을 겁니다. 풋내기 처녀가 낫선길을 따라 걷고 또 걸어서...

  예전에는 두 곳 모두 버스가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버스 다니는 길이 뚫렸고 이 길은 비만 내리면 차가 다니지 못했습니다. 왠냐하면 다리(교각)를 건설하는 기술이 없어서 하천을 건너야만 했는데 비가 오면 물이 불어 차가 다니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산 길을 넘지 않으면 대전까지 갔다가 다시 터미널에서 갈아 타야만 합니다. 한쪽은 금산가는 방향이고 다른 한쪽은 벌곡가는 버스를 타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중간에서 산 하나를 넘으면 많은 게 절약됩니다. 지름길이지요!

 

  외갓집은 그 옛날 너무나 가난하였기에 7남매들은 각자의 살길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위에 세 딸 중에 이모는 마침 그곳 샥골로 시집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다른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나의 어머니는 대전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중간의 언니인 둘 째 이모는 군인에게 시집 갔는데 일찍 남편과 이별을 하고 그 서러움에 죽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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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