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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2011.11.12 10:19

文學 조회 수: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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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6일 일요일

오늘은 농사를 짓는다. 경운기에 로우터리를 장착하고 밭을 갈러 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어제 경운기로 밭 800평을 로우터리(로타리) 쳤네요! 그리고 언덕길에서 그만 경운기가 멈추지 않고 내려오는 바람에 허리를 좀 다쳤지요!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800평 밭을 공짜로 경작해라고 해서 100만원을 주고 경운기를 구입했고 엇그저께 일요일에는 로타리로 밭을 맸는데 그만 경운기로 도로 옆으로 전북 시켰네요! 피하려다가 넘어져서 허리가 삐었고...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합니다.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오늘은 왠지 잠이 오지 않네요! 허리가 아파서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섰다가 12시 쯤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고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게 다음 책을 출간하라고 주문합니다. 한낱 무용지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오늘은 별로 할 일도 없는데 바쁘네요! 부가세 목록을 찾아서 수입 지출을 맞췄습니다. 앞으로 발행할 세금 계산서와 액수를 맞춰 나가야 해서지요! 그래야 종합소득세를 두두려 맞지 않습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날씨가 우울하네요! 종내 그치지 않을 것처럼 찌프린 마누라님 얼굴이 그럴까요? 간혹 부부싸움을 할랴치면 오늘 같이 서운하기만하여 화가나기 일쑤였는데...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라고 했던가요! 그래서 또한 가슴이 아리기만 하지요! 경운기를 100만원 주고 괜히 샀다고 닥달을 했더래지요! 남 속도 모르고...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어제 오후에는 의정부로 출장을 나갔다가 밤 10시 반에 왔습니다. 충북 옥천에서-중부고속도로-퇴계원-왕는래-의정부까지의 왕복 8시간을 운전으로 보냈고... 그 지루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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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