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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2)
2011.10.18 08:16
홈페이지에 올렸던 내용들이었다.
제목은 '해안방어' 그것을 CD 에 저장해 놓았다가 찾아 내었다. 그 밖에 여러가지 내용을 다시 찾아 내야만 했다. 모든 자료가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었으므로 이렇게 모아 놓았었다. '나모웹에디터 5.0'로 하나 하나 내용을 하이퍼링크로 구성 시켰던 덕분에 그 때의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 그것을 이렇게 다시 찾아 내게 된 것은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였다. 오히려 기존에 있던 내용을 찾아 내기만 하면 책으로 모두 구성시켜 놓았다는 사실에 조금은 편하게 작업할 것같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뜬 눈으로 밤을 새워가면서 이렇게 잘 구성 시켜 놓았던 것이다.
왜, 그렇게 힘들게 작업을 했었는지...
지금으로서는 그 때의 어려운 작업하는 고역을 모두 감내하게 하였던 모든 것이 문학에 대한 열정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을 뿐이다.
내가 그토록 홈페이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료를 올려 놓으려고 밤새워 작업하던 이유가 이제는 새롭게 부각되어 온다. 그만큼 이 자료를 소중하게 생각함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 내용을 정리하고 다시 탈고하기 위해 이렇게 다시 재롭게 정립하는 것인데 홈페이지가 아닌 인디자인 편집디자인으로 직접 출간을 꿈꿀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세상은 편리해졌고 유리해 졌던가!
사람들은 예전에 글을 쓸 때의 불편했던 심기를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책을 등한시하고... 그렇지만 글은 이렇게 남아 있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 나를 반긴다.
이것은 내 꿈이고 희망이며 열정이었다.
아직도 몇 개의 내용을 찾아야만 했다.
구조조정, Reply, 회심곡, 불타는 인생, 가상의 세계...
그중에 구조조정이 어디 있는지 좀처럼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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