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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압파이프로 지관 샤프트를 가공하여 고주파 표면 열처리를 하였다가 그만 휘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다시금 체념, 포기에 이른다.

이렇게 휘어서는 작업하기 곤란하였으므로 2틀간 힘들게 가공 후에 6만원의 고주파 열처리 비용을 지불하고 난 뒤에 체념, 낙담, 그리고 후회가 남는다. 그런데 어떻게 열처리가 가능하다고 오산의 S.S 가 말했을까? 이것은 도저히 가망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처리를 해달라고 요구하였을 때, 불가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하다가 수긍하고 그 뒤 열처리를 가급적이면 하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

그 뒤에 시간과 열처리 비용을 날렸으니...

이것은 너무도 힘든 경우였다.

  '차라리 도금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그래야겠다.' 하고 생각을 바꾼다.

 

고주파 열처리를 하고 있는 CHung. Nam 이라는 사람은 고속전철 노선으로 자신의 공장이 편입을 되는 바람에 졸지에 돈방석에 앉았다. 그는 그 돈으로 대전 대화동 공단지역 내의 부지를 구입하게 되고 그곳에 공장 건물을 여러체 짓는다. 그리고 칸칸히 막아서 임대를 놓게 되고 자신은 건물 중에 가장 큰 곳을 사용하였고 있었다.

  "먼저 있던 홍도 육교 밑의 건물과 토지는 보상 받았겠네요?"

  "보상 받았죠!"

  "많이 받았겠는데요!"

  나는 방금 전까지 그곳을 다녀온 길이었다. 고속전철 노선으로 책정이 되어 한참 공사를 시작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114로 전화 번호를 안내 받고 통화를 하여 위치를 찾아 내고 왔지만 그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되고 말았다.

  "많이는 웬걸요?"

  "만족하지 않다는 말씀이군요! 그럼 원래 가격보다 적게 받으셨나요?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보상비가 많이 책정되던데..."

  "그것보다는 좀더 나왔죠! 칠억..."

  그는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보상액수를 말했다.

  "이곳에 칠십억을 들였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그는 내심 쾌재를 불렀다.

  "아, 그러시군요!"

  나는 그제서야 그를 다시 보았다. 이런 경우에는 무척 자수성가한 느낌이 든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는 졸지에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사실이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같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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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