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2010.09.18 12:04

文學 조회 수:5247

1)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2) 남밀양 IC 에서 나와 동신지관에 가면서...

     NC 카팅기계 팜플렛을 제작할 것 (두 개짜리)

3) 칼 두 개 짜리의 제작

 

생각 1)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당장 눈 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보자! 기계를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는 데 몇 일 전에는 부산 명륜동의 LK 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여 잔금을 입금 받았고 대략 1개월 전에는 김포 Young I 에 칼 두 개짜리 NC 기계를 납품하여 900만원의 외상 대금을 남겨 놓았다.

 

  지금 나는 추석(중추절)을 전후하여 시간이 남는 듯하여 '날아가는 오리 (3)' 편을 편집하여 출간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비현실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만들어 봐야 돈을 벌 수 없어서였다.

  "육시랄 놈아, 제발 책 좀 만들지 마라!"

  '누군가 내 뒤통수에 대고 그렇게 욕지거리를 하는 건 아닐까?' 하고 간혹 그런 생각이 든다.

 

생각 2)내가 영동 법원에 들린 것은 묘자리에 대한 간절한 소망 때문이었다.

  부친의 묘가 현재 전북 임실의 국립묘지에 있지만 너무 멀다보니 한 번씩 가는데 하루가 소모되었다. 그래서 묘자리를 옮길 곳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토지를 구입할 생각으로 경매에 참여하기도 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 왔었다.

  이번에 동이면 세산리의 토지도 가깝다는 생각에 두 차례나 찾아 갔었지만  풀숲으로 이루워진 산의 지세로 인하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경매에 참여하였던 것이 불찰이었다. 농사용으로 전환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동이면 사무소에서 내렸고 급기야는 낙찰 된 것까지 취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은 순전히 내 판단 착오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몇 년 전에 삼청리(소정리)의 팔밭은 모친의 강한 부정으로 구입하지 못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경매에 참여하려고 하는 동이면 세산리의 토지는 가깝다는 사실만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을 받았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우선 지리적으로 유리했다. 두 번재는 가격이 3차까지 내려와서 170만원으로 떨어져 있었으므로 210만원을 적어 넣었었다.

  적어도 물건에 대하여 후회는 없었다. 구입하게 될지는 신만이 알 것이다.

 

  아, 생각 자체는 끊임없이 바뀌기 마련이었다.

  어제는 오후 3시가 넘자 경기도 광주로 출장을 나갔다.

  "내일 볼일이 있어서 지금 출발합니다. 몇 시에 퇴근합니까?"하고 나는 경기도 광주의 D.Y 라는 곳에 미리 전화를 한 것은 바로 오늘 있을 법원 토지 경매 때문이었다. 그곳에 출잘을 나가면 경매에 참여 할 수 없으므로 저녁에라도 출장을 나가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그렇게 갑자기 생각이 바뀐 이유는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생각 4) 왜, 이렇게 경매에 참여하는 날에는 직전까지도 준비를 하지 못할까?

  "도장을 갖고오지 않았는데 직인을 찍어도 됩니까?"하고 내가 묻자, 경매에 관계되는 사무관이 대답해 줬다.

  "아직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영동 시내 나가셔서 파십시요!" 하고 권유를 한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고 법원을 나와 영동 시내로 차를 몰았다. 그리고는 도장을 판다고 써 있는 가게에 들어 섰더니 각종 기계 서류들이 놓여 있는 소규모 동네 인쇄소였다.

  "나무 도장 파는데 얼맙니까?"

  "삼천원입니다."

  "그럼 한 개 파 주세요!"

그리고 '레이저 자동도장 파는 기계'가 작은 불꽃을 내며 도장을 파는 동안 인쇄소를 둘러 볼 수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287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文學 2020.06.29 89 0
3286 발안 출장... (50) 文學 2020.07.07 89 0
3285 내가 운영하는 개인 사업장에서 작업 방법 文學 2020.07.31 89 0
3284 대구 출장 (200) 2020.09.25 文學 2021.01.14 89 0
3283 천안에 납품할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 (3) 2020.10.8 文學 2021.01.15 89 0
3282 알람 소리 (3) 文學 2021.02.24 89 0
3281 여백 (5) 文學 2021.03.25 89 0
3280 삶의 뒤안 길을 유추하여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2) 文學 2021.04.18 89 0
3279 날씨의 변화 文學 2021.06.01 89 0
3278 전형적인 가을 날씨 (3) *** 文學 2021.09.10 89 0
3277 유튜브 (19) [1] 文學 2021.11.27 89 0
3276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4) 文學 2022.01.02 89 0
3275 그와 나의 차이점 (9) *** 文學 2022.04.17 89 0
3274 밀양 출장 (123) *** 文學 2022.04.29 89 0
3273 대전의 한 탁구장에 대한 논리 文學 2022.05.16 89 0
3272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文學 2022.07.16 89 0
3271 집을 떠나면 개고생이다. (3) 文學 2022.11.18 89 0
3270 작업 방법 (21) 文學 2022.12.11 89 0
3269 서울 출장 (150) file 文學 2015.03.07 90 0
3268 탁구 실력이 높아진 것 secret 文學 2016.08.31 90 0
3267 금요일은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2) 2017.03.18.토 secret 文學 2017.03.23 90 0
3266 부산출장 이후 3일째였다. 文學 2017.09.06 90 0
3265 기계 작업 계획의 변경이 일어난 원인 文學 2018.01.13 90 0
3264 S.A에 납품할 NC 기계 2018.02.10.토 file 文學 2018.02.11 90 0
3263 모친의 현재 모습과 4년 전의 과거 2018.03.13 文學 2018.03.14 90 0
3262 내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불안 요인과 해결책 文學 2018.08.22 90 0
3261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文學 2018.12.27 90 0
3260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4) 文學 2019.02.01 90 0
3259 내일은 김포로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1] file 文學 2019.02.11 90 0
3258 창고 건물 이전 등록을 끝냈다. (2) 文學 2019.03.20 90 0
3257 현실과 이상 文學 2019.04.13 90 0
3256 도시, 체력의 한계치는 어디까지인가! 文學 2019.05.20 90 0
3255 문학적인 의미 file 文學 2019.05.28 90 0
3254 뒤 숭숭한 잠 자리에서의 상념에 대하여... 文學 2019.07.14 90 0
3253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는 건 文學 2019.07.19 90 0
3252 8월 둘 째 주 일요일 출근 文學 2019.08.12 90 0
3251 탁구의 기본기 文學 2019.10.13 90 0
3250 작업 불량을 근 10년 동안 모르면서 지냈다는 게... secret 文學 2019.10.25 90 0
3249 콩타작, 김장, 그리고 탁구 file 文學 2019.11.03 90 0
3248 정상 몸무게 文學 2019.12.16 90 0
3247 4k 모니터 (7) file 文學 2020.02.07 90 0
3246 안양 출장 (2) file 文學 2020.03.19 90 0
3245 2020년 군서 산밭에서...(3) file 文學 2020.03.24 90 0
3244 NC 카팅기계 전체 도면 [2] 文學 2020.05.20 90 0
3243 시험날 (7월 4일 토요일) 文學 2020.07.07 90 0
3242 이바지 음식의 처리 2020.11.9 文學 2021.01.18 90 0
3241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90 0
3240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4) 2020.12.11 文學 2021.01.19 90 0
3239 미지의 개척지 (7) 2021.1.11 文學 2021.01.20 90 0
3238 빠른 편집 작업을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 [1] 文學 2021.02.10 9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