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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장고의 세월

2010.09.17 07:49

文學 조회 수:4923

  장고의 세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가?

언듯 내 나이가 51세가 된 지금 많은 점에서 발전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어찌보면 무심한 세월 동안 전혀 변한 게 없는 예전의 내 모습은 아니었던가! 그렇지만 무엇보다 젊은은 가고 이제부터 황혼이 찾아올 것이라는 점에는 틀림이 없었다. 육체적인 시련이 시작되고 있었으므로...

  고혈압.

  고혈압에 대한 압박은 계속하여 나를 내 몬다. 걷기 운동을 하라고...

  작년에 두 번씩이나 쓰러져서(봄, 가을)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기억.

  그리고 올 봄에 고혈압 약을 20일 간 복용하고 끊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등을 고려해 볼 때 내게 가장 적법한 방향을 찾아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날아가는 오리 (3) 을 완성해 놓고 다음에 출간할 '아, 제주도여!'에 대한 기대가 자뭇크다. 그렇지만 내 육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갑자기 늙어 버리기라도 한 것은 어지럼증으로 두 번씩이나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던 작년의 기억이 자꾸만 가로 막기 때문이었다. 그전에는 내 육체가 그렇게 맥없이 쓰러지리라곤 상상할수도 없었다. 그 일 이후에 올 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걷기운동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겨울철)  하고 있었다.    

 hea_le_10.jpg

  아래 내용은 카페에서 쓴 글을 옮겨 왔다.

생각 1)

"즐겁게 바라보면서 직업 정신이란게 투철하면 못하는바 없다!"는 나름철학에 눈을 뜬 사람들에게는 확고한 의욕과 눈에서는 번뜩이는 광체가 반짝거린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전문가라는 똘똘 뭉쳐진 일념 때문이 아닐까요!
일에 빠져서 사는 사람일수록 확고한 자기 신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좌충우돌적으로 많은 우를 범해도 일단은 도전 정신으로 뛰어 들때 많은 발전을 하는 것이고요!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찌보면 많은 노력가들이 투철한 신념을 갖고 오랜 기간 연구의 결실을 볼 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노력 80% 와 머리 20% 라는 통계학상의 정론과 다르게 운이라는 플러스 알파가 더해져서 탄탄가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니까요! 위대한 사람들은 결국에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라고 하겠지요! 에디슨, 빌게이트... 등등.
bookmoacom 님의 기세등등하신 모습이 무척 경이롭군요!
앞으로 함께 좋은 의견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랄께요!

 

생각 2)

젊은 사람에게 필요한 기세가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40대 중반이신 임에게서 느낀 그런 제 생각일 뿐입니다. 젊은이들 같으신 왕성한 활동력이 제겐 부럽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의미를 부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_^*

사람의 얼굴을 보면 젊은이들에게 그런 느낌이 드는데... 글을 보아도 그런 것같네요!
나쁜 의미가 아니고 그런 기운이 용기 있고 파격적이여서 세상을 다 갖은 것 같은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낳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역사가 새로 바뀔 수 있고 뒤집어질 수 있는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활력이 넘치는 것이여서 기성 세대의 눈에는 우려가 섞여서 그렇게 보이겠지요!
젊다는 건 한편으로 경험이 많지 않으므로 많은 우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이 그런 모순에 부딪혀서 많은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저는 기계를 만드는 데 지금도 PLC 프로그램을 짜 넣으면서 20년 동안 해 온 경험이 전혀 무의미하다는 사실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인생을 산 것이 허탈한 것은 인간에게는 늘 새로운 지각이라는 것과 망각 사이에서 모순 점을 찾아 자신의 자아를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몇 일 전에 군대 휴가 나온 아들을 바라보면서 우려스럽게 제가 말했죠!
"지각(지각) 있는 놈이 4박 5일 동안 밖에서 자고 오냐!"
"아빤, 저도 철 들었다고요!"
"철 들었는데 한 번 휴가 나와서 아빠 돈 30만원을 쓰냐?"
아들에게 쓴 돈은 기름값 6만원, 승용차 삼발이디스크 교체비 20만원, 그리고 용돈 5만원이었습니다. 승용차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200만원을 번 것으로 산 것인데... 군대 갈 때 놓고 간 것이여서 먼지가 하얗게 쌓여 있다가 운행하려니까 고장이 났던 겁니다. 그러나 놈은 곧잘 나를 타이릅니다.
"저도 이제 철이 들었다고요!"
"그래, 어려 가거라! 허허허..."
자식을 보는 모든 부모들이 그런 심정일 겁니다.
어찌보면 기세등등이라는 의미는 젊은이의 표현리즘이 아닐까요?

그리고 제 눈에 비친 자식에 대한 걱정도 묻어 있을 수 있는 것같습니다.
북보아님에 대한 제 느낌은 사실상 정확한 것 아닙니다. 어찌 한 사람을 놓고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제 자신에 대한 느낌이 그렇게 표현하게 된 것은 저 자신에게는 무척 깊은 생각을 낳게 합니다. 아들에 대한 저의 표현을 절대로 북모아님과 비교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제 마음에 대한 붓의 흐름이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글을 쓰는 것 또한 생각의 표출이고요!
아마, 생각은 누구에게나 다릅니다. 그것을 받아 들이는 건 각자의 마음이고 그것을 읽는 것 또한 각자가 자신만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제가 자식에 대한 생각을 갖었듯이 북모아님도 다른 의미를 부여 하심도 깊이를 추정할 수 없는 인생 철학의 깊이가 들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모순을 낳기도 하는 게 아닐까요?

저는 순간 순간의 생각을 글로 담는 걸 무척 즐긴답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을 글로 쓰고 그것을 일기 형태로 계속 남기곤 하는데 그것을 (생각)이라고 모음집을 만들고 계속 읽어 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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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