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0년 7월 7일 수요일

2010.07.09 00:34

文學 조회 수:5441

Nonamet274.jpg

2010년 7월 7일 수요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의 H.S 라는 곳에 도착한 것은 자정이 못되서였다. 내가 이곳에 온 것은 대략 5년 전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뒤바뀌었으니 모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너무나 뒤 바뀐 지역을 보고는 눈이 휘둘그래졌다.

  목적지인 동패리까지 오는 것은 자유로를타고 문발 IC 에서 나오고부터였다. 한마리도 미로 같았다. 아무리 빙빙 돌아도 예전에 찾아온 길이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전에는 '이산포 IC' 에서 나와 좌회전을 했었으므로 새로 생긴듯한 '문발 IC' 에서 나와 좌회전을 한 뒤에 곧장 뚫린 도로가 없어서 돌고 돌아가 다시 문발 IC 로 들어가서 상행선을 탔었다. 그리고 통일 '전망대IC'까지 간 뒤에야 유턴해서 돌아 왔었다.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구나!' 지금 파란( http://www.paran.com ) 에서 지도를 보면서 너무도 이상한 심정이 되고 말았다. 1시간 가량을 헤매었기 때문이다.

 

생각1) 1톤 화물차 문을 닫고 잠을 청하는데 귀에서,

  "윙!"하고 모기가 날아다니는 소리가 들렸다. 또한 모기 때문에 차문을 닫았으므로 의자 아래의 엔진에서 뜨거운 열이 1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올라오고 있었다. 다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오른 발은 운전대 핸들 위에, 왼 발은 운전석의 등받이 의자에 올려 놓은 상태였다. 내일 아침 기계를 A/S 해주기 위해 밤 11시까지 차량을 달려서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의 H.S' 라는 공장의 정문 앞에 차량을 주차 해 놓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 중이었다.

 

생각2) 모친은 아침과 점심을 굶은 아들의 모습을 내려다 보았다.

  곰국에 밥을 말아서 정신없이 먹고 있는 데 걸인처럼 눈에 비친다. 그녀는 자식이 대견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만 하였다. 전혀 재산을 물려 주지 못하여 고생만 하는 게 안쓰러워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187 중고 휴대폰 구매 *** 20220809 文學 2022.09.20 91 0
3186 변화의 시작 (13) 9/18 文學 2022.09.20 91 0
3185 탁구를 치러 가서 쓸데 없는 논쟁에 시달리다. 文學 2022.10.08 91 0
3184 작업 방법 (16) *** 文學 2022.12.08 91 0
3183 작업 방법 (23) 탁구장에 가는 이유 *** 文學 2022.12.13 91 0
3182 작업 방법 (37) *** 文學 2022.12.28 91 0
3181 손가락을 다치고 난 뒤... 文學 2023.05.28 91 0
3180 작심삼일 (2) 文學 2015.04.06 92 0
3179 묵은 해를 보내면서... 2016. 12. 31. 文學 2017.01.02 92 0
3178 명절, 동생, 윳놀이, 그리고 노래방 (2017.01.28 00:18) 文學 2017.02.01 92 0
3177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2) 상단부분 file 文學 2017.05.28 92 0
3176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file 文學 2017.07.16 92 0
3175 탁구 정기모임에 관한 통찰 文學 2017.12.03 92 0
3174 대구 출장 (106) 文學 2018.02.26 92 0
3173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3172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2) 文學 2018.07.27 92 0
3171 여러가지 판단 (2) 文學 2019.04.24 92 0
3170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92 0
3169 19인치 구형 모니터의 재사용 文學 2019.08.02 92 0
3168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文學 2019.08.29 92 0
3167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1] 文學 2019.09.10 92 0
3166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5) 文學 2019.10.20 92 0
3165 부정과 정의로움과 죄악의 속박 (2) 文學 2019.10.21 92 0
3164 과로와 휴식 ( 생각 모음 ) [1] 文學 2019.12.09 92 0
3163 불신 文學 2019.12.14 92 0
3162 앞과 뒤가 바뀐 현실 file 文學 2020.02.26 92 0
3161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file 文學 2020.03.26 92 0
3160 체육지도자 필기 시험 잠정 연기 (국민 체육 진흥 공단 제공) 文學 2020.04.08 92 0
3159 천안으로 기계를 납품한 이후... 2020.10.29 文學 2021.01.16 92 0
3158 비능률적인 작업 2020.11.10 文學 2021.01.18 92 0
3157 안과 밖 (5) 2020.11.14 文學 2021.01.18 92 0
3156 전 날, 하얗게 눈이 내리다. (수)2020.12.30 文學 2021.01.20 92 0
3155 미지의 개척지 2021.1.6 文學 2021.01.20 92 0
3154 잠깐의 여유 文學 2021.07.18 92 0
3153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 가는 날 文學 2022.03.19 92 0
315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6) *** 文學 2022.05.18 92 0
3151 우연을 가장한 모순 8/20 文學 2022.09.20 92 0
3150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 8/21 文學 2022.09.20 92 0
3149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홈페이지의 문제 文學 2015.01.13 93 0
3148 부도 이후... 文學 2015.04.10 93 0
3147 달밤의 체조 文學 2015.07.10 93 0
3146 대립 (2) 文學 2016.08.20 93 0
3145 독감에 시달리면서 (12월 18일 일요일) 文學 2016.12.18 93 0
3144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들을 보면서... (2016. 12. 23. 금) 文學 2016.12.27 93 0
3143 새로운 결심 (2) 2월 6일 文學 2017.02.07 93 0
3142 취침과 아침 기상의 연관성에 대한 해석 2017.04.25 文學 2017.05.08 93 0
3141 출장에서 돌아 온 하루 文學 2017.08.31 93 0
3140 과로와 몸 상태 文學 2017.10.24 93 0
3139 노력과 게으름의 차이 文學 2017.11.21 93 0
3138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서... 文學 2018.07.10 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