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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저녁에 하는 걷기 운동의 강도를 더 높인다.
2010.07.04 09:20
손바닥 만한 조그만 밭은 세 곳이 있었다. 그리고 위의 밭은 바로 공장 옆이었고 마늘을 심었다가 캐고 파와 고구마를 심어 놓았다. 밭 주위로는 콩, 호박, 옥수수가 한창 제철를 만나 자라나고 있는데...
1. 여름은 식물의 왕성한 성장을 보장한다.
그 여름을 위해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서 채소를 길르고 풍족한 수확을 보장할 열매를 기약한다.
흙에서 자라나는 식물군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상추와 호박은 빠지지 않는 우리집 단골 메뉴다.
지난 초겨울 심었던 마늘은 올 해 농사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잡초를 뽑았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수확의 기쁨.
뜨거운 태양은 그 아래 대지를 풍족하게 한다.
수많은 작품이 앞을 다투며 자라나는데 태양은 식물을 광합성 작용을 돕는다.
식물은 각자 다른 유전자를 지닌 공장이었다. 그 줄기의 생장점이 자라나고 잎에서 광합성의 왕성한 작용으로 옆녹소의 근원을 얻고 성장을 계속하는데 호박은 겨울이 오기까지 무한히 자라나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서리가 내리고 추위가 닥치면 잎과 줄기는 성장을 멈추고 고사하게 되는 것이다.
2. 운동을 더욱 오랫동안 지속할 필요성을 자각한다.
A, B, C 코스를 모두 합친 거리를 합쳐서 운동하자니 1시간 20분이 걸린다.
'가끔씩 발생되는 어지럼증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어지럼증이 가라 않지 않는 듯 싶어 아침에 하는 운동은 없애고 저녁에 1시간 이상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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