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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자금력이 갑자기부족해진 이유가 뭘까?

  내 목을 조이고 있는 심각한 자금 부족으로 새마을 금고에 회원통장에 입출금이 불가능한 330만원을 빼낼 것을 몇 번째 가장 망설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회원을 탈퇴하여야만 찾을 수 있는 돈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 번째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다. 한 사람 때문에 회원을 가입했었기에 그 사람을 배신한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다른 방법으로 부족분을 체울 수 는 없을까? 갑자기 왜 자금력이 부족해졌을까? 매월 15일에는 마암리 창고의 화재 보험료로 100만원씩이 출금되어야만 했고 현재 2개월째 지출되었으며 이번 15일이 세 번째였다. 그런데 지금은 지출된 금액이 체워져 있지 않았다. 만약에 그 돈을 보험료로 나가지 않고 갖고 있었다면 여유가 있지 않았을까? 마치 동전의 앞과 뒤처럼...'

  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뾰족하게 생각을 해보아도 그럴만한 해결점이 없었다. 다시 기계 제작을 의뢰해오면 계약금으로 우선을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묘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2.  NC 기계를 만들어야만 했고 계약금으로 Y.Iil 에서 7월 30일 약속어음을 받은 게 고작이었다. 그런데도 제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3. 여기서 가장 근본 해결책은 공격적인 접근성이었다. 또한 일을 더 해야만 한다는 사실이고... 그러기 위해서 문학에 대하여 멀리하고 기계 제작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만 하였다. 거래처들을 찾아가 직접적으로 의뢰를 받고 계약금을 받아서 같은 시간 안에 많은 물량을 처리하여야 하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길임을 알지만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육체적인 한계를 벗어나서 더 과로하고 무리하여 어쩌면 어지럼병이 도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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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