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0년 3월 5일 금요일 밀양에서...

2010.03.06 20:04

文學 조회 수:5470

 Noname16185tm.jpg

2010년 3월 5일 금요일

05시 00분 옥천역 구내 대합실.

의자에 앉아 글을 쓴다. 벽에 꽂혀 있는 콘센트에 노트북의 아답터 220볼트용 코드를 꽂은 체…….

  어젯밤 11시까지 내 차에 부산 대동의 A.Q 의 재단기를 실으려고 하다가 실패를 했는데 그 첫 번째 이유는 우선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화물차를 구하지 못해서였다. 셋째는 35만원의 운반비가 너무나 비쌌다.


어제 Dong Sim에서 전화가 왔는데 일하는 A 기사였다. 

  “NC 기계가 이상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상합니까?”

  “에이-씨, 왜 이러지…….”

  그는 나와 대화를 하면서도 연신 화를 냈는데 그게 의례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급작스럽고 저돌적이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즉흥적인 성격 같았다. 왜냐하면 나와 대화를 하면서 그가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을 하지 못하였으므로…….

  그런 모든 것을 경황으로 유추해볼 때, 전혀 근거 없는 얘기를 하는 듯싶었다. 왜 그렇게 흥분을 하는지 듣고 있는 내가 민망할 지경이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은 사실 작업자의 무지에서 근거할 수 있었다.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잘 확인해보세요! 실린더의 센서 부분과 칼날이 접촉하기 위해 전기선을 부착한 곳……. 같은데…….”

  “글쎄, 어딘지 모르겠어요! 실린더를 교체하였는데 그 뒤부터 잘 되지를 않네요!”

  “실린더를 교체하였다고요! 왜…….”

  “실린더 작동이 됐다 안됐다 하는 것 같아서…….”

  “그럼, 실린더 부분을 잘 살펴보세요! 거기가 확실하니……. 그렇지 않으면 고장 난 부분이 없고…….”

  “제가 알면 뭣 때문에 전화를 하겠습니까? 모르니까 하지요!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니지요? 전혀 못 알아듣고……. 그 부분이 아니고 화면(터치 패널)의 첫 번째 입력 시키는 부분을 읽지 못한다니까요?”

그는 여전히 동문서답을 했다. 내가 설명을 하는 말을 무시하고 여전히 화면만 이상이 있다고 고집을 굽히지 않았던 것이다. 쇠귀에 경 읽기 같았다. 


나는 어제 자동차 앞바퀴의 브레이크 부분에 패드를 교체하려고 분해를 하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앞 바퀴를 들어 올린 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려다가 캘로퍼 부분에 체결된 나사 부분이 부러져서 나온 것이다. 나사 부분은 부러져 나왔는데 나머지 핀부분이 부러진체 박혀 버려서 도저히 빠지질 않았다. 완전히 절어서 고정된 듯 싶었다. 펀치를 대고 망치로 아무리 세게 두두려 보았지만 빠져 나오다가 그만 멈춰 버린 뒤로는 꼼짝하지 않았던 것이다.

  운전대 쪽 브레이크 패드는 전날 교체하였었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교체를 하기 위해 조수대 쪽의 바퀴를 떼어내고 캘로퍼 부분의 고무바킹으로 감싸인 나사 부분을 복스 스패너로 돌리려는 순간,

  “뚝!” 하는 소리를 내면서 부러져 나왔던 것이다.


  차량의 브레이크 상태가 두 번씩 밟아야만 할 정도로 심각하게 좋지 않았으므로 운전 중에 갑자기 급부레이크를 밟게 될 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발을 밟고 있는 중에 순간적으로 두 번씩 누른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앞 차와 충돌할 뻔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 때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진정시켜야만 했었다.

  대전에 나갈 때 비래 동에서 오정 동으로 우회전하는 좌로 심하게 꺾이는 긴 골목길에는 양 쪽에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는 바람에 그곳을 빠져 나갈 때는 무척 신경이 쓰였다. 언제 어느 때 주차된 차량이 후진으로 튀어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들어 설 때였다. 나는 앞 차가 차량에 주차된 도로를 뒤따라 가다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충동할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급히 핸들을 우회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충돌하였으리라! 두 번을 밟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앞 브레이크의 라이닝을 양 쪽에서 밀어서 압착시키는 브레이크 패드가 양 쪽에서 밀어서 압착시켜 강력한 브레이크를 얻는 구조로 되어 있었고 그것을 고정시키고 유압 실린더가 장치되어 있는 캘리퍼라는 부속품 중에 두 개의 볼트가 채워져 있었는데 아래쪽의 볼트를 풀어서 위로 올린 상태로 내부에 장착된 브레이크 패드를 빼내고 새 것으로 교체를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았던 이유 1)

  우선 브레이크 패드가 심하게 마모되어 있음을 그 이유로 삼았다.


작업 방법의 잘못과 원인 2)

  캘리퍼 내부에 두 개의 볼트를 풀어서 패드를 꺼내기 보다 아래쪽이던가 위쪽 둘 중에 하나만 빼내도 가능했다. 그러므로 절어 버려서 빠져 나오지 않는 위쪽 것을 무리하게 빼내기 보다 아래쪽만 뺀 뒤에 캘리퍼를 고정시킨 라이링에서 이탈하게 되고 빠져 나온 양 쪽의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면 되었는데 무리하게 작업하다가 그만 볼트의 심부가 나사부분만 남고 나머지 부분이 구멍 속에 끼어서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8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7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8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0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7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6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8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82 0
3387 가을이면 연례 행사처럼 찾아오는 안개주의보 10월 18일 文學 2016.10.25 114 0
3386 일요일 하루 文學 2016.09.04 114 0
3385 실제와 허상 文學 2015.07.10 114 0
3384 인식의 부족에 대한 보충 설명 [1] 文學 2015.01.24 114 0
3383 콩 수확을 하면서... (8) 이야기의 시작 文學 2022.11.11 113 0
3382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文學 2022.07.19 113 0
3381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4) 文學 2022.07.07 113 0
3380 육체의 고달픔과 ** 문제는 반비례한다. (2) 文學 2022.01.11 113 0
3379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0) 文學 2022.01.08 113 0
3378 편집작업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 文學 2021.12.17 113 0
3377 기계 부품의 제작 의뢰를 받은 손님의 일을 해 주면서... 文學 2021.02.20 113 0
3376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3 0
3375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19.01.26 113 0
3374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13 0
3373 작년 한 해 무엇을 했던가! file 文學 2017.01.08 113 0
3372 대립 文學 2016.08.19 113 0
3371 새벽녁에 잠에서 깨어... 文學 2015.06.06 113 0
3370 대구 출장 (72) 文學 2015.05.20 113 0
3369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5) 文學 2022.10.09 112 0
3368 지역 탁구장 *** 文學 2022.04.07 112 0
3367 생각 모음 (120) 文學 2022.01.30 112 0
3366 비 오는 날의 수채화(4) 우울감의 증폭 文學 2021.09.02 112 0
3365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뇌경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2020.08.23 文學 2021.01.13 112 0
3364 동두천 출장 (2) 文學 2020.06.16 112 0
3363 새로운 부품의 도입과 연구개발의 필요성 文學 2020.03.20 112 0
3362 김포 출장 2020.02.05. 월요일 file 文學 2020.02.05 112 0
3361 오늘 아침, 모니터를 직접 받으려고 청주 고속터미널에 갔다. 文學 2019.08.24 112 0
3360 감자 밭에 대한 수입과 지출 文學 2019.05.26 112 0
3359 오늘 화요일의 하루 file 文學 2019.03.12 112 0
3358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12 0
3357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의미가 있을까? file 文學 2018.08.30 112 0
3356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2 0
3355 탁구의 실력이 수직 상승한 이유 (2) 文學 2021.01.13 112 0
3354 작업 방법 (8) *** 文學 2022.12.01 111 0
3353 눈이 내린 겨울 전경 *** 文學 2022.01.13 111 0
3352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9) 文學 2022.01.07 111 0
3351 4K 43인치 LG 모니터 (2) 文學 2021.09.18 111 0
3350 탁구장에서... 文學 2021.09.04 111 0
3349 발동기와 경운기 *** 文學 2021.07.13 111 0
3348 안과 밖 (4) 2020.11.13 文學 2021.01.18 111 0
3347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0-09-14 文學 2021.01.13 111 0
3346 탁구를 치면 건강 그 이상의 효과가 온다.2020.09.12 文學 2021.01.13 111 0
3345 탁구의 실력이 수직 상승한 이유 文學 2020.08.18 111 0
3344 잠에 대한 논리 文學 2020.06.29 111 0
3343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2) file 文學 2020.02.18 111 0
3342 델 모니터 고장 <DELL U2913WM> 文學 2019.07.29 111 0
3341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file 文學 2019.04.06 111 0
3340 은행 대출을 받는 날 [1] 文學 2019.03.14 111 0
3339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文學 2018.02.15 111 0
3338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2017. 10. 10 file 文學 2017.10.14 1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