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2010.02.26 10:39

文學 조회 수:5462

  11.gif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뛰어서 기차에 올라탔다.

Young.I(영일)로 A/S를 가기 위해 11시 1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탔는데 너무 촉박하게 시간을 정한 듯싶었다. 처음에는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컴퓨터로 서보모터를 주문하였고 대금을 20만원 입금 시켜야만 했으므로 조금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경동화물에서 대흥상사에서 보내왔던 일반 3마력 브레이크 설치한 모터와 타임벨트 풀리(Pulley)를 구입했었는데 대금을 입금 시켜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동화물까지 갖다 오느라고 늦었으므로 촉박하여 불과 15분전에 집을 나왔었다.


  열차의 좌석은 5호자 4호석이었다. 그렇지만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서 글을 쓰는 것이 망설여졌었다. 왜냐하면 너무 급박하게 집에서 나오다보니 여유분 배터리를 두고 왔었던 것이다. 배터리 시간을 보니 불과 1시간 내외…….


  며칠 째 부산에 나갈 재단기 수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지만 진도가 너무 느리므로 무척 곤란해질 듯싶었다. 자동절단기계를 3대 주문 받고 약속한 계약 날짜에 작업을 하려면 지금도 빠듯했다.


  연구하려는 Queen의 기계를 접어두고 있었다.

  단지 뒤로 미루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 기계가 내게 얼마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그렇지만 하등의 의문을 갖고 있지는 않는다. 내게 얼마만한 가치가 있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앞으로 작업을 얼마나 비중 있게 진행하여야할지는 두고 보아야만 할 듯싶었다.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1. Queen 이라는 기계에 왜 그렇게 연연하는가?

  우선,

   ‘Queen이 나에게 어떤 이상을 갖고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무릇 삶이란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해 왔던 이상 중에 기계, 문학을 연구하고 추구해 왔던 시행착오와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될 것이다. 다만 그것이,

  ‘어떤 목적과 계획을 갖고 진행 되느냐?’의 과제가 남아 있을 뿐…….

  2. Queen 기계는 내가 사용할 첫 번째 작품이었다.  

  여기에서 많은 인내가 필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 한계가 무한함을 뜻하고 돌이켜 보건데 많은 시행착오가 기다리고 있으며 끝도 모를 미완성의 꿈을 꾸고 있는 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Queen 기계를 만들어서 당장 효과를 볼 수는 없었다. 많은 부분에서 하자 문제가 발생할 테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될테니까? 그렇지만 어떤 용도에 사용될 것인지는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 내가 만드는 NC 기계의 LM 가이드 부분의 가공과 드릴 탭 작업을 병행하기 위애서였다. 


  3. Queen 이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는 영역은 어떤 것일까?

  이 문제가 얼마만큼 중요한가는 사업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일을 하고 효과를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아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계를 이용하여 영업의 이익을 보아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이익을 낼 수 있는 작업에 대하여 무엇보다 많은 견해차이가 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었다.

  우선은 쇠자(스텔레스 스틸)의 눈금을 그리고 문양을 내고 그곳에 도안을 하여 상품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었다. 그것은 일반적인 쇠자와는 차별성을 둬야만 한다. 왜냐하면 작업 방법이 다르므로 가격 결정에 있어서 무척 고가품이 될 테니까? 그렇지만 이 차별성에서 작업 방법의 개선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었다. 한 작업을 두 세 작업으로 병행할 수만 있다면……. 두 번째는 금형, 조각, 형태, 문양의 작업이었다.

  사업적으로 고정적인 작업과 생산적인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무엇을 상기하는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3401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6 0
3400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file 文學 2018.03.22 148 0
3399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3398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2) secret 文學 2018.03.23 58 0
3397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3) secret 文學 2018.03.24 54 0
3396 맹모삼척지교 ( 孟母三遷之敎 ) 文學 2018.03.24 171 0
3395 일요일 도서관에서... file 文學 2018.03.27 108 0
3394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90 0
3393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3392 아들과 함께 기계제작에 참여한 시간. 文學 2018.04.03 192 0
3391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8 0
3390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file 文學 2018.04.06 162 0
3389 아들에 대한 걱정 (2) 2018. 04.03 140:10 文學 2018.04.06 103 0
3388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7 0
3387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9 0
3386 찾아온 봄의 여신 file 文學 2018.04.06 101 0
3385 이 즈음에 불거진 세 가지에 대한 관찰. 2018.04.17 文學 2018.04.19 101 0
3384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9 0
3383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文學 2018.04.25 127 0
3382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4 0
3381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2 0
3380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30 0
3379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2 0
3378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3377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3 0
3376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3375 옥천 문인회 올렸던 댓글 3개 [3] file 文學 2018.05.16 160 0
3374 의정부 출장 2018.5.14 19:23 文學 2018.05.16 87 0
3373 세월의 빠름이여! 文學 2018.05.16 129 0
3372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文學 2018.05.21 99 0
3371 일요일인 어제와 월요일인 오늘 file 文學 2018.05.21 121 0
3370 대전 유성의 출장 2018.5.22.화 文學 2018.05.23 99 0
3369 김포 출장 [1] 文學 2018.05.23 89 0
3368 김포 출장 (2) 文學 2018.05.24 72 0
3367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 (2) 文學 2018.05.26 65 0
3366 5월의 마지막 주에 즈음하여.... 文學 2018.05.27 87 0
3365 부산, 대구 찍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文學 2018.05.28 84 0
3364 어느 직책이 주는 의미 (2) [1] 文學 2018.05.29 79 0
3363 탁구 실력의 부진과 원인 secret 文學 2018.05.30 44 0
3362 많은 갈등과 선택 [1] 文學 2018.05.31 97 0
3361 새로운 깨달음 [1] 文學 2018.06.01 74 0
3360 새로운 깨달음 (2) 2018. 6. 6. 일 [1] 文學 2018.06.04 83 0
3359 청성의 밭에서... 文學 2018.06.04 71 0
3358 2018 년 청성의 밭에서... (2) 文學 2018.06.05 105 0
3357 청성의 밭에서... (3) 文學 2018.06.06 122 0
3356 청주 출장 (20) file 文學 2018.06.06 178 0
3355 20180607 탁구 동호회에서.... 文學 2018.06.07 88 0
3354 군서 산밭(산속의 밭)에서 감자꽃을 보며... file 文學 2018.06.09 759 0
3353 농사를 짓는 건 체력을 필요로 한다. 文學 2018.06.10 340 0
3352 일요일 기계 제작공장에 출근을 하면서... 文學 2018.06.10 22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