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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종류의 물건(엑추레이터, LM 가이드)을 구입하였다.
2010.01.21 20:09
위의 사진은 16만원 주고 구입한 엑추레터 였다.
다만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제품이 조금 달라 보일 뿐이다. 위 사진은 엉망이 반면 아래 사진은 새 것처럼 제법 깨끗해 보인다. 그렇지만 위에 것이 더 비쌌다. 가격도 중고로 내놓는 상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똑같은 모양같은데 가격도 달랐다.
내가 구입한 제품도 이런 타입이었다. 오늘 구입하자 마자 옥션 목록에서 사라졌으므로 다른 비슷한 다른 제품을 올렸서 제차 확인해본다. 내가 속지 않고 산 것인지...
괜히 비싸게 구입하였다 싶으면 조금 언잖아졌으므로 미리 조목조목 따져본하고 해서 골랐지만 의외로 비싸게 주고 구입했다 싶으면 기분이 나빴었다.
이 제품으로 Y축을 구성할 생각이다. X축은 2,800 H-Bim 으로 구성하기 위해 외주 가공을 맡기기 위해 기둘을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런 종류의 엑추레이터는 중고 가격이 대략 15만원 정도 하는 듯 싶었다.
옥션의 한 곳에서 16만원이 적혀 있는 것을 1만원 할인하고 15만원에 구입했다.
내가 만들려는 Qin 기계(나는 이 기계를 그렇게 부를 생각이다)의 Y 축으로 사용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약해 보인다. 내일 배달이 와보면 알게 되겠지만...
오늘 구입한 것이 대략 30만원 정도이었다. 오전 내내,
'어느 것을 선택할 할 것인가?' 를 놓고 고민했었다.
그렇지만 가장 저렴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아래의 실린더가 달린 엑추레이터는 센타드릴, 일반 드릴, 택 작업을 할 때 사용할 생각이다.
아래로 내리는 상하 수직 운동은 아무래도 에러 실린더가 유리할 듯 싶었다. 단지 스토로크가 짧아서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듯...
Z 축은 두 가지로 구상을 해 보았는데 아래의 엑추레이터와 LM 가이드를 구입했다.
하나는 5만원 다른 하나는 10만원. Z 축을 보안할 목적으로 LM 가이드를 구입한 것인데 그 활용을 어떻게 할지 조금 망설여진다. Z 축은 기둥에 부착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인데, 너무 약할 듯 싶어서 어떻게 할지 망설여진다. 더 큰게 필요했지만 가격이 거의 두 배나 비쌌으므로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20 짜리 LM 가이드는 상하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가이드로 활요하기에 너무 약해 보였지만 그것도 1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놓고 보니 왠지 용도에 비하여 너무 지출이 많은 것같아 허무감(자괴감)마저 든다. '1,000 만원이나 드는 프레나, 측면 가공기, 밀링머싱을 구입하려고 했던 것에 비하면 얼마나 저렴하고 능률적인가!' 하고 애써 위안을 삼는다. 이런 모든 것들이 만드는 조각 기계의 부속품이 될테지만 가급적이면 빨리 만드는 것이 상책 같았다. 실린더가 달려 있는 엑추레이터는 드림, 탭핑 작업용이었다. 드릴과 탭은 사실 아래에서 위로 내리는 작업을 필요로 하는데 실린더에 주입하는 에어 라인에 스피트 네큐레타로 압력을 조절하여 작업을 하게 하면 무난할 듯하다. 이 작업을 서보모터로 하게 할 수는 없었다. 드링과 탭이 부러질 수 있었으므로... 그렇다면, 'Z축은 다른 보조를 만들어 교체할 필요가 있을까?' 왜냐하면 드릴작업과 다른 작업을 병행하게 한다는 것은 무리일 듯 싶었다. 그렇지만 일단을 만들어서 시운전을 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었다. 해보지 않고 독단적인 판단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