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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세상은 얼마나 발전했던가!

2010.01.10 11:57

文學 조회 수:5869

Noname16027.jpg

10년 전이던가 15년 전에 서울 세운상가(장사동) 골목을 들어 설 때만해도 기대가 컸었다.

'NC 기계를 만들 수만 있다면 돈을 얼마든지 들여도 좋다!'

많은 생각이 겹쳐져 왔다.

 상상하고 있는 머리 속은 꿈을 꾸듯이 높고 활짝 폈었다. 마치 추락하고 꽃이 질때의 허무하고 시들거리는 모습이 더 크기라도 한 것처럼...

그렇지만 이 당시 내 생각은 실패를 모르고 있었다.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고 기대가 큰 만큼 절망도 큰 것이라고 알지 못한 것처럼...

  세운상가는 마치 4각의 건물이 마주대하고 있는 꼴이었다. 그리고 복도로 연결되어 있었다. 위층은..

  사무실이라고 찾아 간 곳은 2평 남짓한 문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사무실을 방문과 그 내부였다. 그곳이 연구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악한...

  그곳에서 나는 내가 연구코저 하는 서보 모터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이미 그런 말을 들을 필요도 없이 책 상 위에 그에 관한 기기들을 펼쳐 놓고 연구를 하고 있었다. 프로그래머는 C, 언어조 된 프로그램으로 개발을 하고 있었으며 기판의 도면은 오토캐드로 그렸는데 그 실선은 마치 가드다란 머리카락 같았다. 나는 이곳에서 C 언어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롬나이트로 구워서 메모리를 넣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그 프로그래머가 펼쳐 놓고 있는 'C언어 응용'이라는 책을 세운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지금에 와서 그런 기술이란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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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